덕양구
김이석
3개월 전

지방 미분양 난리인데 옥빛12단지신덕가든 신고가 찍었네요

최근 지방은 미분양 물량 때문에 분위기가 참 안 좋은데, 우리 동네는 확실히 다른 흐름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어제 국토부 실거래가 보니까 옥빛12단지신덕가든 23평형이 5억 6,000만 원에 거래됐어요. 직전 기록인 5억 5,000만 원을 넘어서며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사실 여기는 직접 와보시면 왜 가격이 버티는지 바로 체감이 되거든요. 단지 바로 앞이 화정역 역세권인 건 다들 아실 테고, 이마트랑 세이브존이 횡단보도 하나 차이라 슬세권의 정석이라 불릴 만하죠. 특히 아이 키우는 집들이 선호하는 이유가 있어요. 지도 펴보시면 아시겠지만 화정초, 화정중이 단지를 품고 있는 수준이라 아이들 등하굣길 걱정이 거의 없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주변에 창릉 S3 공고 소식이 들리면서 대기 수요가 분산될까 걱정하는 분들도 계셨는데, 오히려 완성된 인프라를 누리려는 실거주층은 옥빛마을 쪽으로 더 단단하게 뭉치는 느낌이네요. 구축이라 주차가 좀 힘들지 않냐는 루머가 종종 돌던데, 밤 늦게 오면 이중주차는 피하기 어렵지만 동간 거리가 넓어 답답함은 덜해요. 저도 처음엔 고민했지만 명지병원 가깝고 학원가 도보권인 메리트가 그걸 상쇄하고도 남더라고요. 데이터는 거짓말을 안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이 불안할수록 결국 인프라가 꽉 찬 보석 같은 단지로 수요가 몰리는 건 당연한 수순 아닐까 싶어요. 실거주 만족도가 뒷받침되니 하방 경직성 하나는 진짜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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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 수줍은곰
    3개월 전

    5.6억이면 진짜 선방했네요. 화정역 상권이랑 학원가 생각하면 끄덕여지는 가격입니다.

  • 다른오소리
    3개월 전

    여기는 실거주자들이 안 던져요. 살기 편한 거 알거든요.

  • 높은뱀
    3개월 전

    혹시 주차는 몇 시 정도부터 힘들어지나요? 제가 퇴근이 좀 늦는 편이라서요.

  • 장영한
    3개월 전

    지방 미분양 물량이랑은 아예 시장 자체가 다른 거 같아요. 덕양구 대장급 입지는 이제 시작이라고 봅니다.

  • 외로운닭
    3개월 전

    화정초 품고 있는 게 진짜 크죠. 애들 키우기엔 옥빛만한 데가 없어요.

  • 정서윤
    3개월 전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이 근처 알아보는 중인데 도움 많이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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