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미분양 난리라는데 햇빛20단지 3억 신고가는 다 이유가 있음
요즘 지방 미분양 쌓인다는 뉴스 보면 가슴 철렁하시죠? 근데 우리 동네 햇빛20단지주공 22평이 7월 말에 3억 신고가 찍었더라고요. 지방은 곡소리 나도 될 놈은 된다는 게 이런 거 아닐까 싶어. 제가 여기 논밭일 때부터 살면서 지켜봤는데 이 단지가 참 묘해요. 단순히 가격만 오른 게 아니라 그만큼 뒷받침해 주는 에너지가 있거든요. 최근에 LH에서 대곡역세권 설계권을 KG엔지니어링에 줬다는 소식 들으셨죠? 이게 단순히 설계업체 정해진 수준이 아니에요. LH가 추진하는 도시건축통합계획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올라탔다는 신호탄이거든요. 대곡역세권 개발이 가시화되니까 주변 단지들 몸값이 들썩이는 건 당연한 수순이죠. 능곡지구 사는 사람들도 대곡역 가는 길 편해지길 엄청 기다리고 있잖아요. 결국 지방 미분양 공포 속에서도 보석을 찾으려면 이런 확실한 중심축이 있나 봐야 함. 물론 오래된 복도식 아파트라 주차나 노후도는 직접 와서 보셔야 하긴 해요. 그래도 대곡이라는 거대 허브를 옆에 낀 구축의 힘은 이번 신고가가 증명한 셈이지. 어설픈 신축보다 입지 깡패인 토박이 단지가 하락장엔 훨씬 든든한 법입니다.
댓글5개
- 보람찬치타1개월 전
3억 찍었다는 소식 듣고 깜짝 놀랐음. 역시 대곡 호재가 무섭긴 하네요.
- 무서운코알라1개월 전
옛날에 햇빛마을 평당 가격 생각하면 진짜 격세지감임. 여긴 진짜 대곡역 완성될 때까지 들고 가는 게 승자죠.
- 박지오1개월 전
지방 미분양이랑은 아예 노선이 다르죠. 여긴 서울 접근성이나 대곡 개발 기대감 때문에 실거주 수요가 뒷받침되니까 가격이 버티는 거예요.
- 최린우1개월 전
주차는 좀 빡빡하긴 한데 그래도 이만한 입지 찾기 힘들어요. 22평 3억이면 아직 갈 길 멀었다고 봅니다.
- 짓궂은가재1개월 전
KG엔지니어링 수주 소식 보고 저도 햇빛단지 다시 봤는데 역시 선구안 있는 분들은 움직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