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용감한코알라
1개월 전

원흥동일스위트 풀옵션 vs 무옵션, 5년 후 갈아타기 실익 차이

이번 세제 개편안 찌라시 보니까 덕양구 신축들이 딱 수혜 입기 좋은 가격대더군요. 시세 20억 미만은 비과세권이라 세금 안전지대로 부각될 가능성이 큽니다. 고양원흥동일스위트 갈아타기 계산기 두드려보는데 옵션 유무가 수익률을 가를 것 같습니다. 풀옵션 매물을 비싸게 잡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무옵션 급매가 공격적인 선택일까요? 직접 겪어보니 전세 줄 때는 시스템 에어컨 유무가 계약 속도를 결정하더군요. 임차인들은 에어컨 없는 집은 아예 리스트에서 빼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세가에서 보통 2~3천만 원 정도 차이가 나는데 이게 결국 매매가 하방 지지선까지 전이되는 모양새임. 이 숫자를 놓고 보면 매수 시 옵션비 1,500만 원 아끼는 게 실익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최근 DMC두산위브더퍼스트가 25평 6.5억에 신고가를 찍었는데 여기도 옵션 잘 된 집 위주로 먼저 나갔죠. 취득 원가에 옵션비 태우고 5년 보유했을 때, 매도가 차이가 옵션비 이상으로 벌어지는 건 자명한 사실입니다. 근데 여기서 걸리는 게 대곡역세권 설계 확정 호재가 옵션 가치를 덮어버릴까 하는 부분임. 단순히 입지 상승분에 올라타는 거라면 옵션보단 층수나 향이 본질일 수 있거든요. 그래도 5년 뒤 상급지 갈아타기 자금 확보가 목표라면, 보수적으로 에어컨과 확장이 완비된 '상품성' 좋은 매물을 잡는 게 리스크가 적어 보입니다.

5

댓글
5개

  • 유서진
    1개월 전

    시스템 에어컨은 이제 필수입니다. 나중에 팔 때 에어컨 없으면 매수인들이 수리비 핑계로 가격 엄청 깎으려고 들거든요.

  • 박건기
    1개월 전

    저는 무옵션 추천해요. 어차피 5년 뒤면 에어컨 모델 구형 됩니다. 그 돈 아껴서 대출 덜 받는 게 수익률 측면에서 훨씬 유리함.

  • 김도원
    1개월 전

    원흥동일스위트 살고 있는데 여기 전세 수요는 확실히 풀옵션을 선호해요. 임차인들 눈높이가 생각보다 높아서 옵션 빠진 집은 공실 리스크가 꽤 큽니다. 갈아타기 자금 묶이면 골치 아프니까 그냥 안전하게 가시죠.

  • 짓궂은스라소니
    1개월 전

    수치 계산 철저하시네요. 저도 비슷한 고민 하다가 결국 옵션 있는 집으로 계약했습니다.

  • 이태린
    1개월 전

    대곡 호재 생각하면 뭘 사도 오르겠지만, 실거주까지 고려하면 에어컨 없는 여름은 상상하기 싫으네여. 갈아타기 전략이라면 상품성이 최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