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흥동일스위트 옵션 없는 집은 나중에 고생할 것 같아요
음... 저는 이 동네 이사 오고 나서 매일 아침 아이들이랑 단지 산책하는 시간이 제일 행복하거든요. 이웃분들도 워낙 따뜻하셔서 이사 오기 참 잘했다는 생각을 하루에도 몇 번씩 해요. 그런데 최근에 근처 샘터2단지 같은 2,900세대 넘는 대단지랑 비교해보면서 느낀 건데, 우리 고양원흥동일스위트처럼 신축급은 옵션 유무가 가치 차이를 더 벌리는 것 같아요. 단지 내에서 보니까 발코니 확장 안 된 집은 전세가도 확실히 안 빠지더라고요. 시스템 에어컨 없는 집이랑 비교하면 전세가가 2~3천만 원은 그냥 차이 나는데, 이게 나중에 매매가로 가면 갭이 더 벌어질 수밖에 없죠. 실거주 만족도 면에서도 여름에 거실에서 아이들이 시원하게 뛰어노는 거 보면, 에어컨 옵션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확신이 들어요. 나중에 따로 공사하려면 비용도 비용이지만 몸이 너무 고생하거든요. 이사 오기 잘했다는 결론을 내리려면 역시 살기 편한 집을 고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놀이터에서 이웃 엄마들이랑 수다 떨고 오니까, 이 동네 특유의 다정한 분위기 덕분에 마음이 참 몽글몽글해지네요. 집 들어가기 전에 단지 상가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붕어빵 하나 사 들고 가는 게 제 소소한 루틴이랍니다.
댓글4개
- 장재하1개월 전
확실히 요즘은 풀옵션 아니면 쳐다보지도 않는 분위기죠.
- 이린빈1개월 전
에어컨은 진짜 필수예요! 나중에 설치하려면 천장 다 뜯어야 하는데 그거 보통 일 아니거든요ㅠㅠ
- 김승서1개월 전
동네 사랑이 느껴져서 읽는 내내 기분 좋아지네요~ 저도 원흥 쪽 알아보고 있는데 옵션 있는 집 위주로만 보려고요. 정보 감사합니다!
- 노란표범1개월 전
전세 놓을 때도 옵션 차이가 커요. 세입자분들도 요샌 에어컨 없으면 일단 거르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무조건 풀옵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