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정이윤
1개월 전

옥빛17단지 5.6억 신고가에 대곡 설계안까지 뜨니 잠이 안 오네요

예전에는 능곡이나 대곡 쪽이 그냥 일산 들어가는 길목 정도로만 느껴졌거든요. 솔직히 구축 밭이라 생각하고 크게 관심 안 뒀던 게 사실인데, 요즘 돌아가는 거 보면 제가 너무 안일했나 싶어 한숨만 나옵니다. 오늘 LH에서 대곡역세권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한 거 보셨나요? KG엔지니어링 안으로 확정됐다는데, 이제 진짜 시작인가 싶어서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늦은 게 아닌가 싶어 불안해요. 특히 능곡지구랑 연결성 강조한 거 보니까 인근 수혜가 장난 아닐 것 같더라고요. 옥빛17단지주공 33평이 5.6억 찍었다는 소식 들으니 공공분양 가점 컷은 대체 어디까지 올라갈지 감도 안 잡힘. 계산기 두드려보니 무주택 기간이랑 납입 횟수 다 합쳐도 저한테는 당첨 기회가 올까 싶네요? DMC한강삼정 33평 호가가 11억에서 15억까지 하는 거 보면 대곡 공공분양이 유일한 희망인데, 가점 계산하다 보니 눈물 남.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가점이 문제가 아니라 당장 계약금 낼 돈이나 모았나 싶더라고요. 남들 신고가 찍고 갈아타기 성공하는 거 보면서 부러워만 하다가 이번에도 구경꾼으로 남을 것 같아 씁쓸함. 결국 돈 있는 사람만 더 벌어가는 구조인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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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고달픈코끼리
    1개월 전

    가점 컷 진짜 장난 아닐 듯요... 저도 계산해보고 바로 포기함.

  • 고마운날다람쥐
    1개월 전

    능곡 사는데 대곡이랑 연결되면 숨통 좀 트일까요? 제발 일자리도 설계안대로 팍팍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 점잖은오소리
    1개월 전

    저도 40대라 그 마음 너무 이해돼요ㅠㅠ. 옥빛17단지 신고가 찍는 거 보면서 저도 밤잠 설쳤거든요. 근데 대곡 공공분양은 진짜 바늘구멍이라... 그냥 지금이라도 능곡 쪽 급매라도 잡아야 하는 건지 매일이 고민입니다.

  • 고다석
    1개월 전

    DMC한강삼정 가격 보다가 공공분양 조건 보면 진짜 선녀긴 하죠.

  • 류지한
    1개월 전

    KG엔지니어링 설계안 보니까 능곡이랑 연결되는 게 핵심이긴 하더라고요. 근데 진짜 그 가점 컷을 내가 뚫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은 계속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