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빛12단지 5.7억 신고가인데 금리 7%면 대곡 호재도 버거울까요
대곡역세권 설계 공모를 KG엔지니어링이 수주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호재는 확실한데 주담대 상단이 7.49%까지 찍히니 머리가 좀 복잡해집니다. 이 금리에 옥빛12단지신덕가든 23평 5.7억 신고가 추격 매수, 합리적일까요? 제 판단은 '글쎄요'입니다. 직전가 5.6억 대비 1,000만 원 올랐는데, 지금 이자 비용 생각하면 수익률 계산이 안 나와요. 대곡역세권 개발이 능곡지구 연계성까지 높여줄 미래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2026년 상반기 이제 설계 당선작 나온 수준이라 입주까지 갈 길이 너무 멀어요. 긴 하락장이나 횡보장을 견딜 체력이 없으면 호재만 보고 영끌하기엔 리스크가 큽니다. 반대로 햇빛24단지일신건영,동신 38평은 5.3억으로 신저가가 나왔죠? 평당 가격으로 보면 오히려 이런 쪽이 실거주 겸해서 버티기엔 나아 보이기도 함. 결국 지금은 호재에 취할 게 아니라 자기 대출 복리 계산기부터 두드려야 할 때입니다. 금리 7% 시대엔 장기전이 필수라 현금 흐름 안 받쳐주면 대곡역 구경도 하기 전에 지칩니다. 옥석 가리기는 호재가 아니라 내 통장 잔고에서 시작하는 게 맞다는 결론임.
댓글4개
- 잘생긴강아지1개월 전
7%는 진짜 선 넘었죠. 이자 내다보면 대곡역 완공되는 거 못 보고 쓰러질 듯...
- 먼독수리1개월 전
팩트 체크 잘 하셨네요. 저도 대곡 설계 수주 보고 설레긴 했는데, 은행 앱 들어가서 금리 보고 바로 로그아웃했습니다.
- 총명한황새1개월 전
옥빛12단지 신고가는 아마 실거주 급하신 분이 잡으신 거 아닐까요? 지금 같은 장에 투자로 들어가기엔 취등록세랑 이자 감당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저는 차라리 창릉 S3 쪽을 더 기다려보려고요.
- 빠른까치1개월 전
분석 좋음. 결국 버티는 놈이 이기는 건데 그 버티는 비용이 너무 비싸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