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장다아
1개월 전

삼송리슈빌센트럴파크 34평 7억 거래를 기회로 보는 이유

진짜 고민인데요. 삼송리슈빌센트럴파크 34평형 매수를 고려하던 중에 이번 8월 17일 실거래를 봤습니다. 2층이 7억 원에 찍혔더라고요. 지난 6월에 13층이 7억 8,200만 원까지 갔던 거랑 비교하면 수치상 10% 정도 빠진 건데 이걸 조정의 시작으로 봐야 할지 아니면 저층 특수성으로 넘겨야 할지 판단이 잘 안 섭니다. 사실 1,024세대 대단지라 거래가 끊기는 곳은 아니잖아요. 준공된 지 10년이 넘은 단지라 이제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1년 최고가 대비 8,200만 원이나 차이 나는 숫자를 보니 심리적으로 좀 걸리네요. 물론 1층도 7.2억에 거래된 이력이 있는 걸 보면 2층 7억이 아주 터무니없는 가격은 아닌 듯합니다. 현재 34평 매물 호가는 7.3억에서 8.5억까지 분포되어 있더군요. 평균 호가가 7.88억 선인데 실거래 7억과는 괴리가 꽤 큽니다. 매도자분들은 여전히 6월 전고점 수준을 기대하시는 모양인데 매수 대기자 입장에서는 7억 원대 초반 실거래가 반복되면 당연히 눈높이가 낮아질 수밖에 없죠. 제가 놓치고 있는 변수가 있을까요? 2012년 입주한 곳이라 내부 수리 여부에 따라 가격 차가 클 텐데 이번 7억 거래가 올수리 안 된 기본 집이라서 낮게 나온 건지도 궁금합니다. 만약 수리 안 된 저층이라서 이 가격인 거라면 오히려 기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단지 내 커뮤니티나 주차 공간(세대당 1.3대)은 준수한 편이라 실거주 만족도는 높다고 들었습니다. 원흥동 일대에서 이 정도 체급 갖춘 단지가 흔치 않다 보니 일시적인 흔들림인지 아니면 하반기 하락세의 전조인지 데이터로만 보려니 한계가 있네요. 아 근데 이건 좀... 제가 너무 수치에만 매몰된 걸까요? 불확실한 건 역시 금리랑 주변 공급 물량인데 삼송리슈빌센트럴파크 자체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봅니다. 7억 원이라는 숫자가 주는 심리적 지지선이 확고해 보이기도 하고요. 결국 저는 이번 7억 거래를 대세 하락보다는 저층+비수리 매물의 일시적 현상으로 정의하려 합니다. 조금 더 기다리며 호가 조정되는 매물을 잡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어요. 괜히 조급해하지 않고 7.5억 언더로 로열층 나오는지 끝까지 모니터링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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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둥근고양이
    1개월 전

    저층 7억이면 나쁘지 않은 조건 같은데... 아마 기본형일 확률이 높을걸요? 요즘 인테리어 비용 생각하면 수리된 7.5억이 더 쌀 수도 있습니다.

    날카로운바다거북
    1개월 전

    윗분 말씀에 동감해요. 리슈빌 34평은 구조가 잘 빠져서 실거주 만족도 진짜 높거든요. 저도 작년에 임장 갔을 때 주차장 넉넉해서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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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찬유
    1개월 전

    글쎄요. 13층 7.8억 찍고 나서 7억까지 내려온 거면 층수 감안해도 추세 꺾인 거 아닌가요? 저는 6억 후반까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봅니다.

  • 열악한제환원
    1개월 전

    일시적인 가격은 의미없어요 7억이든 7.8엉이든 다 사연있는 매물이라 그냥 밴드안에 있는걸 봐야하고 조정이 왜 올거라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오히려 이제 곧 금액이 점프할거라 봅니다 전 시장상황이그래요 1,2천에 연연하지 않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