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씨해링턴 조경 보며 깨달은 신축 상품성의 무서움
요즘 대곡역세권 설계안 뜨고 능곡 쪽 들썩이는데 사실 저는 딴 게 먼저 보입니다. 예전에 입지만 보고 조경 엉망인 단지 상투 잡았다가 취등록세 포함해서 7천 넘게 날려먹은 기억이 있거든요. 당시엔 '집은 잠만 자는 곳이지'라며 커뮤니티 시설 같은 건 사치라고 생각했던 제 자신이 참 원망스럽더군요. 근데 디엠씨해링턴플레이스엔에이치에프 1,521세대 규모 단지 조경을 이번에 제대로 보니까 확실히 대단지 신축이 주는 압도감이 다르긴 다릅니다. 이게 단순히 눈이 즐거운 수준을 넘어서서 단지의 하방 경직성을 만들어주는 핵심 자산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실제로 DMC두산위브더퍼스트 25평이 6.5억 신고가 그대로 유지하며 버티는 거 보면 결국 커뮤니티 잘 갖춰진 신축이 시장 이기는 법입니다. 대곡역세권 개발로 KG엔지니어링 설계안대로 인프라 깔리고 이동 편의성까지 개선되면, 결국 이런 '조경 맛집'들이 이 동네 대장 노릇 톡톡히 하겠죠. 저처럼 뒤늦게 깨닫고 하락장에 곡소리 내지 마시고 무조건 살기 편한 신축으로 가세요. 집은 일단 내가 살기 좋아야 남들도 비싸게 사준다는 걸 마흔 넘어서야 겨우 배웠음.
댓글5개
- 김주용1개월 전
조경이 밥 먹여주냐던 시절은 끝났죠. 이제는 조경이 곧 평단가임.
- 배희혜1개월 전
해링턴 조경 진짜 잘 뽑긴 했음. 저도 저번에 가보고 단지 안에서만 산책해도 되겠더라고요.
- 많은고래1개월 전
과거 실패담에서 오는 진심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저도 구축 몸테크 중인데 이번에 대곡 설계안 뜨는 거 보니까 확실히 신축 커뮤니티 있는 곳으로 갈아타야겠다는 확신이 듭니다. 좋은 통찰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 윤규현1개월 전
DMC두산위브 6.5억 버티는 게 다 이유가 있었구먼.
- 김수라1개월 전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조경 무시하다가 전세 뺄 때 고생 꽤나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