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길쭉한수렵장관리원
1개월 전

도래울 사람들이 쓴 글을 보면 너무 어이 없어 황당합니다

도래울 관련 글들을 보면 솔직히 좀 황당합니다. 자기 지역의 현재 불편은 전부 미래 호재로 덮고, 인접지역은 현재 단점만 끌어와 교통과 인프라가 부족한 곳처럼 몰아가는 방식이 반복됩니다. 현재 도래울도 내부 지하철역이 없어 버스로 원흥역이나 서울 방향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서울로 나가는 위치도 인접지역보다 안쪽입니다. 그런데 고양은평선이 생기면 GTX-A 창릉역까지 한 정거장이라는 점만 크게 부각하면서 자신들은 최대 수혜지역이고, 인접지역은 교통이 좋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GTX 창릉역까지 도래울은 한 정거장, 인접지역은 두 정거장입니다. 고작 한 정거장 차이입니다. 반대로 새절역과 서울 방향은 인접지역이 몇 정거장 더 가깝습니다. 자기들에게 유리한 GTX 한 정거장만 강조하고, 불리한 서울 접근성은 빼버리는 게 무슨 객관적인 비교입니까. 그냥 결론을 먼저 정해놓고 유리한 사실만 골라 쓰는 겁니다. 창릉 인프라를 도래울만의 확정된 생활권처럼 말하는 것도 지나친 포장입니다. 창릉은 입주가 시작된다고 상업·업무·교육시설이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곳이 아닙니다. 신도시 인프라가 제대로 자리 잡으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고, 그동안 창릉 입주민들이 오히려 도래울과 인접지역의 기존 상권과 생활시설을 이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데 아직 생기지도 않은 창릉 인프라는 도래울의 현재 장점처럼 계산하고, 같은 기간 발전할 인접지역의 상권과 교통은 없는 것처럼 취급합니다. 도래울 자체의 현재 불편도 분명합니다. 지하철 부재, 버스 의존, 일부 노선의 배차 문제, 단지별 야간 주차 불편, 중·고등학생 대상 학원 선택지 부족, 완결형 상권의 한계 등이 실제 거주 후기에서 계속 언급됩니다. 이런 문제는 전부 무시하면서 인접지역의 고압선, 상권, 주차 문제만 반복적으로 끌어오는 것은 정보 제공이 아니라 지역 여론전으로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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