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빠른딱다구리

도래울센트럴파크 12년 넘은 관리 상태 데이터로 따져보니

도래울센트럴파크가 2013년 12월 입주해서 이제 12년 9개월 정도 지났네요. 구축 문턱에서 관리 상태가 매매가에 반영되는 시기라 숫자 위주로 좀 뜯어봤습니다. 598세대로 규모가 아주 크진 않은데 주차 데이터가 눈에 띕니다. 보통 이 연차면 주차난이 심해질 법도 한데 여긴 지하 2층까지 공간이 넉넉해서 자리가 남는 편이라고 하네요. 주차 공간이 남는다는 건 단지 내 공용부 관리에 여유가 있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실제로 조경도 10년 넘게 자리 잡으면서 산책로 컨디션이 꽤 올라온 상태로 보이고요. 호가를 보면 24평이 6억 초반에서 7억까지 형성되어 있습니다. 30평대 호가는 7억에서 9억까지 벌어지는데 12년 넘은 단지 특성상 수리 상태에 따른 가격 차가 커지는 구간입니다. 연식이 쌓이면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현황도 체크해야 합니다. 외관은 깔끔해도 배관이나 엘리베이터 같은 대형 수선 일정이 도래하면 가구당 부담이 생길 수밖에 없거든요. 국토부 실거래가 직접 찾아봐도 거래 가격대가 촘촘한 편이라 급격한 노후화 우려는 적어 보입니다. 다만 세대 내부의 결로나 배수 상태는 집집마다 관리가 달라서 개별 확인은 필수겠네요. 인테리어 비용을 매수가에 녹여서 올수리를 할지, 아니면 관리가 잘 된 중고층 매물을 잡을지의 싸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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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게을러빠진흰곰

    여긴 연식 대비 주차는 진짜 편한 편이죠. 지하 2층은 밤늦게 가도 텅텅 비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스트레스가 없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