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정은유
1개월 전

대곡 설계 확정 보니 용산 신축 등기 꿈이 아닙니다

드디어 대곡역세권 설계업체가 확정됐는데 이번 '도시건축통합계획' 뜯어보니 단순한 개발이 아니더라고요. 제가 예전에 대곡역 근처 논밭만 보고 '여기가 무슨 서울급이냐'며 무시했다가 큰 기회를 놓친 적이 있거든요. 당시 숫자만 보고 판단했던 제 안목이 지금 생각하면 참 뼈아픈 교훈으로 남았습니다. 이번에 LH에서 KG엔지니어링을 설계권자로 수주했다는 소식은 대곡이 이제 진짜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 뜻입니다. 과거의 막연한 계획이 아니라 실제 구체적인 통합계획으로 움직인다는 게 핵심이죠. 능곡지구랑 연계성까지 좋아지면 대곡은 그야말로 덕양구의 거대한 심장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부에서는 아직도 '곡소리' 타령하며 부정적으로 보기도 하던데, 지축역중흥S-클래스북한산파크뷰 28평이 8억 찍는 거 보면서도 그런 소리가 나오나 싶네요. 결국 대곡의 자산 가치 상승을 레버리지 삼아 용산 같은 상급지로 갈아타는 전략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제가 상투 잡고 고생해 봐서 아는데, 확실한 호재가 터질 때 그 흐름을 타고 핵심지로 등기 쳐야 자산의 체급이 바뀝니다. 대곡이 받쳐주고 용산이 끌어주는 이 구도를 놓치지 않는 사람이 결국 마지막에 웃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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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박이은
    1개월 전

    과거 실패담에서 우러나오는 통찰이네요. 대곡은 진짜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 조건세
    1개월 전

    용산 등기라니 꿈같은 얘기지만 대곡 개발 속도 보면 불가능한 시나리오도 아닌 듯합니다. 응원합니다!

  • 엄종혁
    1개월 전

    지축 8억 실거래 떴을 때 저도 소름 돋았어요. 대곡은 그 이상 가겠죠?

  • 보람찬비버
    1개월 전

    글쎄요. 대곡이 좋아지는 건 맞는데 용산 신축이랑 체급 차이가 너무 나지 않나요? 갭 메우기가 쉽지 않을 텐데 너무 낙관적인 것 같기도 하고요.

  • 오린석
    1개월 전

    상투 잡았던 경험까지 솔직하게 풀어주시니 신뢰가 확 가네요. 좋은 분석 감사합니다. 저도 대곡 흐름 보면서 다음 스텝 고민해봐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