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역 설계권 수주 보니까 능곡지구 역세권 다시 보게 되네요
오늘 외근 나갔다 들어오는 길에 능곡 쪽을 한 바퀴 돌았는데 확실히 공기가 다르더군요. 최근에 LH에서 대곡역세권 설계권을 KG엔지니어링이 따냈다는 소식 들으셨죠? 현장 분위기 보니까 벌써부터 대곡이라는 거대 엔진 옆에 붙은 능곡의 기대감이 장난 아닙니다. 솔직히 저처럼 출퇴근 1분 1초가 아까운 직장인들한테는 이만한 입지가 또 없거든요. 능곡 사시는 분들이 왜 그렇게 대곡역까지의 이동 편의성 개선을 외치는지 직접 걸어보니 바로 이해가 갔습니다. 지금은 좀 어수선해도 대곡역세권 개발이 본격화되면 능곡은 단순 배후지가 아니라 직주근접의 핵심이 될 것 같아요. 교통 좋은 곳을 미리 선점했을 때의 그 짜릿한 성취감을 아는 분들이라면 지금 능곡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는 걸 느끼실 겁니다. 특히 직장인 예산 안에서 도보 10분 이내 역세권이 가능한 곳이 서울 인근에 몇이나 남았나 싶기도 하고요. 물론 개발 속도가 관건이겠지만 이번 설계 공모 완료로 일단 큰 산 하나는 넘은 느낌입니다. 아 근데 대곡역 환승 동선은 진짜 좀 개선돼야지 지금처럼 지하철 혼잡도 높으면 이직 고민까지 들 것 같긴 해요. 그래도 대곡이라는 로또가 옆에서 터지는데 능곡 입지가 어디 가겠습니까. 결국 교통 편의를 위해 다른 걸 조금 포기하더라도 역세권 쥐고 있는 사람이 나중엔 웃는 법이죠.
댓글7개
- 김강민3개월 전
대곡역세권 설계 수주 소식에 능곡 분위기 확 살긴 했음.
- 재미있는강아지3개월 전
직장인은 역시 역세권이죠. 능곡에서 대곡역 연결만 매끄러워지면 진짜 대박일 텐데.
- 최석현3개월 전
혼잡도 진짜 무시 못해요. 지금도 출근길 9호선급으로 빡센데 대곡 개발되면 인프라 확충부터 제대로 해야 할 듯요.
- 탐스러운나비3개월 전
교통 좋은 곳 찾아냈을 때 그 쾌감 아시는군요! 저도 능곡 실거주 중인데 이번 소식 듣고 엉덩이가 들썩거려서 잠이 안 옵니다.
- 장미서3개월 전
신원마을1단지우남퍼스트빌 같은 곳 신고가 찍는 거 보면 덕양구 전체가 들썩이는 느낌임.
- 거친개구리3개월 전
능곡에서 대곡역까지 도보권 가능한 단지 예산 얼마나 잡아야 할까요? 정보 좀 공유 부탁해요.
- 서러운꿀벌3개월 전
곡소리 난다던 사람들 다 어디 갔나 몰라요 ㅋㅋ 결국 입지는 배신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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