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원흥동일스위트 옵션 없는 집, 가격 싸다고 덥석 물면 안 되는 이유
매수나 전세나 숫자만 보고 들어가기 쉬운데, 고양원흥동일스위트처럼 이제 연식이 좀 쌓인 신축급은 옵션이 복병입니다. 매물 중에 가끔 발코니 확장이 안 되어 있거나 시스템 에어컨이 없는 집들이 시세보다 1~2천 저렴하게 나오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걸리는 게, 단순히 눈앞의 가격이 싼 게 아니라는 점이죠. 사실 이건 나중에 팔 때나 전세 놓을 때 감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꽤 높습니다. 특히 시스템 에어컨 4대 유무는 임대차 시장에서 거의 '필수 조건'처럼 굳어지는 분위기더군요. 요즘 젊은 부부들은 거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치다 보니, 에어컨 없는 집은 보러 오지도 않는 경우가 허다함. 결국 공실 리스크나 전세가 방어 측면에서 2,000만 원 이상의 가치 차이가 발생한다고 봐야 합니다. 다만, 본인이 입주하면서 올수리를 계획 중이라면 이야기가 좀 다르긴 하겠죠. 단, 사후에 발코니 확장 공사를 하려면 관리사무소 동의서부터 행정 절차까지 챙길 게 한두 개가 아닙니다. 이웃 간 층간소음 민원 리스크도 무시 못 하고요. 결론은 '싸니까 괜찮겠지'라는 막연한 생각보다는, 옵션 공사비와 기회비용을 꼼꼼히 따져보고 계약서 도장을 찍어야 한다는 겁니다. 진짜 그래요. 나도 처음에는 싼 맛에 혹했다가 나중에 고생할 뻔했어.
댓글3개
- 조서경1개월 전
맞아요. 특히 시스템 에어컨은 나중에 따로 하려면 천장 다 뜯어야 해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큽니다.
- 박가진1개월 전
확장 안 된 집은 실평수 차이가 너무 커서 사실상 다른 평형이라고 봐야죠. 그거 돈 1~2천 아끼려다 나중에 매도할 때 눈물 흘립니다. 부동산 계약은 항상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게 답임.
- 다른올빼미1개월 전
저는 에어컨 없는 집 전세 들어갔다가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 이제는 옵션부터 확인하게 되더라고요. 근데 혹시 동일스위트 커뮤니티는 잘 돌아가나요? 그게 좀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