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최기혁
3개월 전

e편한세상대전에코포레 2억대 호가, 미분양 속 보석일지 리스크일지

정부가 다주택자를 압박하고 실거주 의무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대전의 임대차 시장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까요?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당 857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을 접하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런 고분양가 시대에 과연 미분양 물량 속에서 보석을 찾는 게 가능할지 자문해보게 되네요. 도안신도시나 둔산권 같은 검증된 상급지만 쳐다보는 게 정답일까요? 물론 대전아이파크시티1단지 33평 호가가 7억에서 12억까지 형성된 걸 보면 똘똘한 한 채로의 쏠림은 명확합니다. 다만 도룡동처럼 대덕연구단지 직주근접이 확실한 상급지에서 밀려난 실수요자들이 어디로 향할지 확인해야 하죠. 가성비 신축인 e편한세상대전에코포레나 대전동일스위트리버스카이1단지가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에코포레 25평형 매매 호가가 2.9억에서 3.5억 선인데, 2,267세대 대단지 신축치고는 가격적 메리트가 확실히 있어 보이긴 합니다. 단, 단순히 싸다고 덥석 계약서에 도장 찍어도 될까요? 제가 보기엔 리스크 점검이 우선입니다. 해당 단지들의 관리규약이나 주변 기반 시설 확충 계획이 서류상으로 확정됐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하거든요. 동일스위트 1단지도 26평형이 3억 중반대라 솔깃하지만, 실제 임장 가서 단지 내 커뮤니티 활성도를 체크해보지 않으면 나중에 곤란해질수도 있겠죠. 결국 공급 부족이 심화되면 실거주 수요는 외곽의 가성비 신축으로 흐를 것으로 전망합니다. 공사비 상승으로 새 아파트 가격이 내려가기 힘든 구조라, 지금의 2억대 호가가 어쩌면 기회일 수 있습니다. 무리한 투기보다는 감당 가능한 범위 내에서 등기부 깨끗한 매물을 선점하는 게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 근데 이건 좀... 제가 착각한 걸 수도 있으니 등기 칠 때 꼭 실거래가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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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박서종
    3개월 전

    에코포레 실거주 중인데 조용하고 살기 좋아요. 다만 상가 인프라는 아직 좀 기다려야 할듯요.

  • 어린나비
    3개월 전

    분양가 오르는 거 보면 지금 2억대가 다시 안 올 가격 같기도 하고... 참 어렵네요.

  • 친절한치타
    3개월 전

    서류 디테일 짚어주시는 글 잘 봤습니다. 저도 계약 전에 등기부등본이랑 관리규약 꼭 챙겨보는 편이라 공감 가요. 대전은 확실히 양극화가 심해지는 느낌이라 옥석 가리기가 더 중요해진 것 같습니다. 좋은 분석 감사합니다.

  • 진욱아
    3개월 전

    도룡동 살다가 전세금 너무 올라서 밀려나면 결국 동구 쪽 신축이 대안이긴 하죠.

  • 기다란흰곰
    3개월 전

    아이파크시티 호가는 진짜 넘사벽이네요. 7억에서 12억이라니 편차가 너무 큰 거 아닌가요?

  • 김현예
    3개월 전

    동일스위트 30평형 보고 있는데 3억 후반이면 나쁘지 않은 선택 같음. 실거주라면 더더욱.

  • 김종선
    3개월 전

    에코포레 25평 2.9억이면 전세가랑 큰 차이도 안 날 것 같은데... 리스크는 있겠지만 가격은 착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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