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허호정
2개월 전

한은 금리 또 올렸네요, 대전 선화동 재개발지랑 둔산동 온도 차이?

결국 한은에서 금리를 또 올렸습니다. 대전 분들, 이제는 정말 입지 따라 양극화가 심해질 것 같습니다. 내가 IMF 때부터 수십 년 매매를 해봤지만, 이런 고금리 장세에서는 결국 '검증된 곳'이 제일 먼저 살아남더군요. 예전에 대전 시장 안 좋을 때도 용기 내서 둔산 쪽 구축 하나 잡아뒀던 게 나중에 효자 노릇 톡톡히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딱 그때랑 비슷한 패턴으로 흘러가는 모양새네요. 최근 둔산권 아파트 단지들에서 신고가 소식이 들려오는데, 이게 참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금리가 이렇게 무서운데도 돈 있는 사람들은 결국 핵심지로만 몰린다는 증거거든요. 특히 요즘 도심권 정비구역 추진되는 곳들, 그중에서도 초고층 재개발 기대감 있는 선화동 쪽은 매물 시세가 예전 같지 않아요. 물론 금리 부담 때문에 외곽은 곡소리 나겠지만, 도안신도시나 둔산 같은 상급지는 수요가 탄탄하게 받쳐주니 오히려 이번 인상이 '진짜'를 가려내는 필터가 될 겁니다. 결국 시장은 똘똘한 한 채로 다시 재편될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지켜본 바로는 대전도 이제 가는 놈만 가는 장세로 완전히 굳어지는 것 같네요. 어설프게 외곽 잡고 고생하느니, 차라리 지금 같은 시기에 둔산 신고가 흐름 타거나 도심권 핵심 정비구역 선점하는 게 장기적으로는 속 편한 길입니다. 대출 이자 무섭다고 좋은 입지 놓치면 나중에 더 큰 비용 치르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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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김이혁
    2개월 전

    경험담 감사합니다. 역시 하락장 겪어본 분들 식견은 다르네요.

  • 좋은스라소니
    2개월 전

    선화동 쪽도 입지 따라 극명하게 갈릴 듯요. 재개발 추진 속도 안 나오는 곳은 금리 폭탄에 매물 쌓일 텐데, 초고층 대단지 예정지는 확실히 버티는 힘이 있더라구요.

  • 안호한
    1개월 전

    금리 0.25% 오른다고 세상 무너지는 건 아니지만 심리가 위축되긴 하죠... 근데 둔산동 신고가 찍히는 거 보면 정말 대전도 양극화가 무섭긴 무섭음.

  • 아픈사슴
    1개월 전

    도안신도시랑 둔산은 이제 대전의 강남이죠. 돈 없으면 못 들어가는 성이 돼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