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젊은돌고래
1개월 전

탄방동 한가람 21평 전세 2.2억, 갱신이 답일까요?

진짜 고민하다가 잠도 안 와서 글 써봐요. 와이프는 이번 기회에 아예 다른 곳으로 옮기자는데 저는 숫자를 보니까 망설여지네요. 비슷한 상황인 분들 글도 읽어봤는데 저희랑은 평수나 조건이 좀 달라서 직접 여쭤봐요. 탄방동 한가람 21평 신규 전세가 7월 말에 2억 2,000만원 찍힌 거 다들 보셨나요? 이게 24평 갱신권 쓴 게 2억 1,600만원대인 걸 보면 신규랑 갱신 차이가 거의 없더라고요. 전세가가 생각보다 단단하게 받쳐주는 느낌이라 여기서 나가는 게 맞나 싶기도 하고... 사실 1,380세대 대단지라 전세 매물은 계속 나오겠지만 가격이 문제죠. 지금 2.2억이면 저희 예산에서 크게 안 벗어나서 조심스럽게 재계약을 기대하게 되거든요. 근데 1991년식이라 주차가 0.41대인 건 퇴근할 때마다 정말 스트레스긴 해요. 그래도 이 가격에 탄방동 입지 포기하고 나가면 나중에 후회할까 봐 그게 제일 불안합니다. 주차만 참으면 지역난방이라 관리비도 나쁘지 않고 생활권은 진짜 편하잖아요. 결국 와이프 설득해서 2.2억 선에서 갱신권 쓰거나 재계약하는 쪽으로 마음 굳혔어요. 괜히 무리해서 이사 갔다가 대출 이자에 허덕이는 것보다 내실을 다지는 게 지금은 희망적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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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김석혜
    1개월 전

    한가람 입지는 대전에서 알아주죠. 주차만 빼면 실거주 가성비는 최고임.

  • 김재영
    1개월 전

    2.2억이면 나쁘지 않은데... 근데 주차 0.41은 진짜 헬이에요. 밤마다 이중주차 할 자신 있으신가요? 저라면 그 돈으로 조금 더 외곽 신축 알아볼 것 같아요.

  • 깊은토끼
    1개월 전

    계산기 두드려보셨으면 그게 맞아요! 저도 예전에 고민하다가 타이밍 놓쳤는데 지금은 일단 버티면서 시드 모으는 게 훨씬 현명한 선택이라고 봐요. 설레는 내 집 마련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