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이기가
1개월 전

탄방동 한가람, 직접 둘러보니 생활 인프라는 정말 깡패네요

솔직히 대전 살면서 둔산권 생활 인프라 좋은 건 다들 아시잖아요. 그중에서도 한가람은 탄방동에서 위치 하나는 정말 기가 막히더라고요. 예전에는 그냥 1,380세대 대단지라 관리비 저렴하고 살기 편하겠다 정도로만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실제로 발품 팔아보니까 단지 문만 나서면 모든 게 다 해결되는 구조랄까요? 장보기도 너무 수월해요. 바로 앞에 대형 마트도 있고 시장도 가까워서, 오늘 저녁 뭐 해 먹을지 고민하다가도 그냥 슬슬 걸어 나가서 금방 사 오게 되더라고요. 주부 입장에선 이런 게 삶의 질을 확 높여주는 포인트거든요. 대중교통도 빼놓을 수 없는 게, 지하철역까지 도보로 금방이라 아이들 학원 보내거나 제가 외출할 때도 진짜 편할 것 같았어요. 차가 없어도 생활 동선이 꼬이지 않는다는 게 이 아파트의 진짜 실력 아닐까 싶네요. 물론 1991년 11월에 입주한 연식 있는 단지라 주차 걱정은 좀 되긴 해요. 세대당 0.41대라는 수치만 봐도 밤에는 이중주차가 꽤 있을 것 같다는 짐작은 되는데, 이건 뭐 구축 대단지라면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겠죠? 그래도 단지 안이 평지라 유모차 끌고 산책하기에도 무리 없어 보이고, 주변에 공원이나 녹지도 잘 되어 있어서 주거 환경 자체는 참 따뜻한 느낌이었어요. 실제로 살고 계신 분들은 층간소음이나 배수 같은 내부 컨디션은 어떻게 느끼시는지 궁금하네요. 결국 주차의 압박보다는 생활의 편리함이 훨씬 큰 곳이라 생각해요. 아이들 키우면서 실거주하기에는 이만한 입지도 드물어서, 앞으로 재건축 선도지구 신청 결과까지 잘 나오면 미래 가치도 충분히 기대해 볼 만한 곳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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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늠름한생쥐
    1개월 전

    한가람 위치는 진짜 대전 최고죠. 홈플러스랑 세이백화점 가깝고 탄방역도 코앞이라...

  • 배한경
    1개월 전

    주차 0.41대면 퇴근 늦게 할 땐 좀 힘들겠네요. 그래도 입지가 다 씹어먹는 동네라 탐나요.

  • 보드라운뱀
    1개월 전

    저는 여기 31평 사는데 층간소음은 복불복인 듯해요. 저희 집은 조용한데 윗집 잘 만나는 게 최고임!

  • 신진우
    1개월 전

    글쎄요, 아무리 입지 좋아도 밤마다 주차 전쟁 치를 생각하면 전 좀 망설여지더라고요. 실거주는 주차가 스트레스 1순위라...

  • 박세미
    1개월 전

    재건축 동의율 97.6%라니 진짜 다들 간절하시네요. 선도지구 지정되면 분위기 확 바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