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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바 36평 1층 14.5억 거래로 본 둔산 대장의 저력
요즘 대전 대장주들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서 제가 보려고 정리 좀 해봤어요. 둔산동 크로바 아파트 36평 1층이 9월 19일에 14억 5천만 원에 실거래가 떴더라고요. 이게 1층인데도 지난 1년 거래 중에서 최고가를 찍은 거라 의미가 좀 있어 보입니다. 기준가로 보면 1년 최저가인 11억 6천만 원보다 훨씬 높은 수준에서 거래된 거잖아요. 40평대도 비슷한 흐름인데 9월 초에 2층이 16억 8천만 원에 찍히면서 같이 고점을 경신했네요. 보통 저층은 시세를 주도하기 힘든데 이번엔 저층들이 앞장서서 상단을 열어주는 모양새입니다. 단지 연식이 33년 9개월이나 됐지만 학군이나 생활권 덕에 선호도는 여전히 압도적인가 봐요. 입주한 지 한참 된 구축이어도 실거주 만족도가 높으니 이런 가격이 지탱되는 거겠죠. 확실히 대전 대장은 분위기가 다르다는 걸 이번 거래 보면서 다시 느꼈네요. 저도 여기 살면서 스트레스 참 많이 줄었는데 다들 비슷한 마음으로 들어오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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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도
1층이 14.5억이면 중층 이상은 호가 더 나오겠는데요? 역시 크로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