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바 주변 인프라랑 생활 동선 직접 체크한 후기
단순 계산해보면 둔산동 크로바가 왜 대전 대장인지 답이 나오네요. 30대 직장인 입장에서 자산 가치도 중요하지만 사실 실거주 동선이 꼬이면 답 없거든요. 직접 돌아보니까 여기는 단지 밖을 나가는 순간부터 인프라가 그냥 쏟아지는 수준입니다. 첫째로 장보기랑 병원 같은 생활 밀착형 시설이 거의 슬리퍼 권역이더라고요. 단지 바로 앞에 세이브존 있고 갤러리아 타임월드까지 걸어서 10분 컷이면 말 다 했음. 을지대병원도 코앞이라 위급할 때나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도 이만한 입지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둘째는 퇴근 후 삶의 질을 결정하는 대중교통이랑 산책로 구성입니다. 시청역까지 도보로 5분 내외라 지하철 출퇴근하는 분들한테는 이보다 편할 수 없죠. 단지 뒤쪽으로 조금만 나가면 샘머리공원이나 한밭수목원까지 이어지는 녹지가 꽤 잘 돼 있어서 답답할 때 한 바퀴 돌기 딱 좋겠더라고요. 지금 전세 만료 앞두고 여기 실거주 고민 중인데 주차는 감안해야 할 것 같아요. 세대당 1.3대 수준이라 수치상 나쁘지 않아 보여도 워낙 대형 평수 선호도가 높아서 그런지 이중주차가 꽤 보이네요. 그래도 학원가 가깝고 이 정도 인프라 누리는 대가가 주차 스트레스라면 저는 충분히 배팅해 볼 만한 기회라고 봅니다.
댓글2개
- 서이우1개월 전
인프라는 대전에서 크로바 따라올 곳이 없죠. 저도 근처 직장인인데 퇴근하고 학원가 쪽에서 애 픽업하기도 편하고 병원 가운 입은 분들도 많이 사시는 거 보면 확실히 입지는 깡패임.
- 강윤민1개월 전
주차는 진짜 퇴근 늦으면 좀 빡세긴 합니다. 테니스장 없애고 주차장 만든다는 얘기 계속 나오는데 그거 확정되면 실거주 만족도는 더 올라갈 것 같아요.
동그란갈매기1개월 전윗분 말씀대로 주차가 문제긴 한데, 사실 둔산동 구축치고 크로바 정도면 양반입니다. 옆 단지들 가보면 이중주차 훨씬 심해요. 감수할 가치 충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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