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권명원
1개월 전

세종 하락세인데 둔산 크목한 재건축은 갈아탈만 할까요

요즘 10억 원 정도 가용 자금이 생기면 서울은 참 애매합니다. 외곽 신축이나 수도권 동남부로 가기엔 아쉽고, 그렇다고 재개발 프리미엄 얹어 들어가기엔 리스크가 보여서요. 그래서 눈을 돌려본 게 대전의 대장주로 불리는 '크목한(크로바·목련·한마루)'입니다. 최근 시장 분위기를 보면 세종이 0.13% 하락하며 전국 최대 낙폭을 기록 중인데, 대전은 오히려 0.07% 상승하며 반등 기조를 확실히 굳히는 모양새더군요. 단순히 시세만 오른 게 아니라 대전 선도지구 후보로 언급되면서 재건축 모멘텀이 붙은 게 큽니다. 사실 이 동네는 실거주 만족도가 워낙 높아서 하락기에도 하방 경직성이 탄탄하기로 유명하죠. 학군이나 인프라는 이미 검증됐으니, 재건축 속도만 붙어준다면 자산 가치 측면에서 서울 변두리보다 훨씬 나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분담금이나 사업 진행 단계에서 오는 변수는 있겠지만, 지금처럼 세종과 대전의 양극화가 심해지는 시점에는 확실한 '똘똘한 한 채'로 압축하는 게 맞지 싶습니다. 결국 하락장에서도 버티고 상승장에서 먼저 치고 나가는 건 입지의 힘이거든요. 10억 원이라는 레버리지를 애매한 서울 구축에 묻어두느니, 대전의 핵심이자 미래 가치가 보장된 선도지구 유망주에 배팅하는 게 훨씬 논리적인 판단이라 봅니다.

3

댓글
3개

  • 가냘픈새우
    1개월 전

    세종 떨어지는 거 보면 대전 핵심지가 확실히 안전 자산 느낌이 나긴 합니다.

  • 소준한
    1개월 전

    크목한 실거주해보면 다른 동네 못 가요. 근데 재건축 분담금 생각하면 10억으로도 좀 빠듯하지 않을까요?

  • 윤다현
    1개월 전

    결국 지방은 양극화가 답임. 어설픈 신축보다 둔산 대장이 수익률 면에서 압살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