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20평대 진입보다 대전 '크목한' 수성이 나을까요?
분당으로 넘어가려고 예산을 짜보니까 19억 선에서는 선택지가 생각보다 빡빡하더라고요. 지금 대전 대장인 '크목한'을 들고 있는데 이걸 정리하고 가는 게 맞는지 고민이 깊어집니다. 최근 서울 아파트값이 주간 0.18%씩 무섭게 튀는 거 보니까 마음이 급해지는 건 사실이에요. 확실히 수도권 상급지 흐름이 예전이랑은 분위기가 완전히 딴판이라 여기서 뒤처질까 봐 겁도 좀 나고요. 그런데 대전도 7월 마지막 주에 0.07% 오르면서 바닥 다지고 고개를 드는 모양새거든요. 특히 제가 있는 크로바, 목련, 한마루는 선도지구 얘기 나오면서 실거주 만족도는 물론이고 희소성까지 더해지는 분위기라 더 아깝습니다. 분당 20평대 복도식으로 무리해서 갈아타는 게 자산 가치 면에서 지금 당장 압승일까요? 대전 시장 분위기 바뀌는 시점에 대장주 던지고 가는 기회비용을 생각하면 선뜻 손이 안 나갑니다. 차라리 크목한의 독보적인 입지를 지키면서 수도권 유망 택지지구 사전청약이나 본청약을 노려보는 건 어떨까 싶어요. 대전 1등 자리를 지키면서 수도권 진입 기회를 엿보는 게 지금 같은 양극화 시대엔 훨씬 안전한 전략 같습니다. 결국 입지 좋은 놈은 배신 안 한다는 걸 대전에서도 체감하고 있어서 당분간은 이 포지션 유지하며 기회를 보렵니다.
댓글3개
- 이현선1개월 전
상승장 초입엔 무조건 대장주 쥐고 있는 게 장땡이죠. 대전 반등 시그널 확실한데 지금 던지면 나중에 배 아파서 잠 안 옵니다.
- 뜨거운물총새1개월 전
분당 재건축은 속도가 생명인데 20평대 복도식은 사업성 따져봐야 해요. 차라리 크목한 살면서 청약 노리는 게 현명해 보이네요.
- 게을러빠진물총새1개월 전
글쎄요, 대전이 아무리 좋아도 결국 수도권이랑은 급지 차이가 넘사벽입니다. 갈아탈 수 있을 때 분당 입성하는 게 장기적으로는 무조건 우상향일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