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염원안

분당 사례로 본 둔산동 상급지 이동이 여전히 유효한 전략일까

대전 커뮤니티에 '대전훌리' 논란이 한창인 걸 보면 시장 분위기가 묘하긴 합니다. 말이 많다는 건 그만큼 대전 시장을 보는 눈이 많아졌다는 반증이기도 하죠. 사실 과거 분당도 서울 신축 열풍에 밀려 외면받던 시기가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결국 둔산동처럼 인프라와 학군이 꽉 찬 입지는 가격으로 그 실력을 증명하더군요. 둔산 진입을 노리는 분들이 유독 많은 건 단순한 선동 때문은 아닐 겁니다. 시장이 흔들릴 때 자산을 지켜줄 수 있는 마지막 보루가 결국 입지라는 걸 다들 아시는 거죠. 기본주택 정책 같은 논의가 나와도 둔산의 희소성까지 대체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결국 낡은 연식의 불편함을 이겨내고 상급지의 인프라를 선점할 의지가 있느냐가 관건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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