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동 중리동 재건축 뜨는데 목련 구축이라도 잡을까?
나 여기서 30년 넘게 산 대전 토박이인데 요즘 분위기 진짜 묘함. 예전엔 중리동이랑 법동 라인이 대전의 중심이었던 시절이 있었지. 90년대 둔산 개발되면서 힘이 빠졌지만 이번에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소식 들리니까 다시 들썩이는 게 보임. 재건축 선도지구 이야기에 동쪽 라인인 중리, 법동, 송촌동이 묶여서 거론되더라고.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여기 특공 노리는 게 맞는지 아니면 둔산 목련 같은 대장주 구축이라도 몸테크 들어가는 게 나을지 고민 많을 듯함. 법동이나 중리동 새 아파트 들어오면 동네 분위기 자체가 확 바뀔 텐데, 인프라 생각하면 둔산동 입지를 버리기가 참 아쉽지. 둔산 목련은 이미 검증된 역세권에 학군까지 꽉 잡고 있어서 실패는 없거든. 근데 지금 가격 보면 신혼부부가 감당하기엔 대출 영끌해도 숨이 턱 막히는 수준인 게 팩트임. 반면에 동쪽 라인 재건축 단지들은 지금 들어가면 시세 차익 면에선 훨씬 유리할지도 모름. 내가 기억하기로 예전 법동 살던 친구들 다 둔산으로 도망갔는데 이제 다시 돌아올 각 재는 거 보면 세상 일 모르는 거라니까. 결국 몸테크 견디고 신축 프리미엄 볼 거면 법동 라인 특공이 답이고, 애 교육이랑 당장 편한 거 찾으면 둔산 구축이 맞음. 나는 예전에 둔산 갈아탈 기회 놓치고 아직도 송촌동 지키고 있는데 내 집값 오르는 소리 들리니까 기분은 좋네. 나도 젊었을 때 이런 고민 했으면 지금쯤 크로바 살고 있었을 텐데 현실은 방구석 토박이임.
댓글6개
- 최찬도1개월 전
동쪽 라인 무시 못하죠. 저도 법동 사는데 요즘 매수 문의 전화 온다더라고요.
- 보드라운곰1개월 전
둔산 목련이 구축이라도 입지는 깡패지. 학원가 가깝고 역 가깝고. 몸테크 자신 있으면 목련 가고 아니면 신축 특공 기다리는 게 답임.
- 박명규1개월 전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이게 진짜 대전 지도 바꿀 수도 있겠음. 중리동 옛날 생각하면 진짜 격세지감이다.
- 기다란노루1개월 전
송촌동 토박이 반갑네요! 저도 이번에 법동 쪽 특공 노려볼까 고민 중인데 경쟁률 터질까 봐 걱정됨. 근데 형님 말대로 둔산 입지가 자꾸 밟히긴 해요.
- 김아유1개월 전
목련 2억만 싸도 바로 들어갈 텐데 가격이 안 떨어지네.
- 가엾은토끼1개월 전
잘 읽었음. 결국 돈 있으면 둔산이고 가성비는 법동 중리 라인이겠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