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이배도
2개월 전

둔산 크로바 5억 폭등, 지방 자산가들 결집의 신호탄일까

요즘 둔산동 날아가는 거 보며 밤잠 설치는 분들 주변에 참 많더군요. 내가 대전 바닥에서 수십 년 굴러보니 지금 이 흐름이 예사롭지 않아요. 나도 예전에 2010년대 중반 하락장 끝물에 비슷한 경험을 해봤거든... 당시에도 다들 금리 무섭다며 전세로 도망칠 때, 돈 냄새 맡는 양반들은 조용히 대장주를 쓸어 담았죠. 최근 둔산 크로바 47평형 실거래가가 이전보다 무려 5억이나 뛰면서 전국 상승 폭 톱10에 들었답니다. 이게 단순히 운이 좋아서 찍힌 숫자가 아니라는 게 내 판단이에요. · 선도지구라는 확실한 패가 깔리니 대기 수요가 폭발했음. · 지방 큰손들이 서울 상경만 고집하기엔 취득세나 종부세 부담이 크니, 차라리 안방 대장주로 헤징하는 거임. · 금리 핑계로 발 빼던 실수요자들은 이제 쳐다보지도 못할 가격대가 돼버렸음. 이자가 무섭다고들 하는데, 사실 진짜 무서운 건 나중에 벌어지는 자산 격차거든요. 내가 장기 보유 해보니 결국 대장이 이기는 싸움인데, 아직도 망설이는 분들이 보여서 좀 안타깝소. 다들 서울만 쳐다보며 상경이 답이라고 떠들고 있을 때, 정작 대전의 진짜 자산가들은 자기 안방 대장을 절대 남에게 안 뺏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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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명랑한펭귄
    2개월 전

    크로바 5억 상승은 진짜 충격이네요... 대전 대장은 역시 급이 다르긴 함.

  • 낭만적인다람쥐
    2개월 전

    도사님 글 읽으니 마음이 복잡해지죠. 저도 금리 때문에 망설이다가 앞마당 대장주 놓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을지 판단이 참 어렵습니다.

  • 김윤용
    2개월 전

    역시 베테랑의 직관은 다르네요. 둔산동은 대전의 심장이니까요.

  • 알맞은족제비
    2개월 전

    부부가 같이 고민하다가 결국 전세 연장했는데 이 글 보니 잠이 안 와요. 제가 착각한 거 같은데... 이자 아끼려다 집값을 더 기부하게 생긴 꼴이네요. 비슷한 경험 하신 분들 지금이라도 잡는 게 맞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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