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김솔혁
1개월 전

둔산동 크로바 전세 7.4억 실화? 갱신 고민되네요

단순 계산해보면 지금 둔산동 크로바 전세 들어오기가 참 만만치 않아졌어요. 우리 단지 36평형 신규 전세가 2026년 6월 30일에 7억 4,000만원 찍힌 거 보셨나요? 저도 주말에 애들이랑 단지 안에서 산책하다가 소식 듣고 깜짝 놀랐거든요. 이 가격이면 진짜 대전 대장주라는 게 실감 나면서도, 재계약 다가오는 입장이라 마음이 참 복잡 미묘해지더라고요. 근데 왜 이렇게 오르는 걸까 자문해봐도 답은 정해져 있죠. 1,632세대나 되는 대단지에 주차도 세대당 1.37대면 이 연식에 정말 귀하잖아요? 무엇보다 집 문만 열고 나가면 학원가랑 공원이 코앞이라 이사 오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하루에도 열 번씩 합니다. 이 동네 특유의 정갈하고 활기찬 분위기는 정말 대체 불가능인 것 같아요. 그럼 지금 시세대로 갱신권을 써야 할까요, 아니면 올려줘야 할까요? 사실 7억 중반대라는 숫자가 부담스럽긴 해도, 여기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행복이나 아이들 교육 환경 생각하면 도저히 다른 동네로 눈이 안 돌아가는 게 사실입니다. 나중에 후회하느니 조금 무리하더라도 이 안온한 일상을 지키는 게 맞겠죠. 결국 크로바는 가격이 얼마든 그만큼의 가치를 하는 곳이라는 결론이 나네요. 남편이랑 상의해봤는데 저희는 그냥 마음 편하게 재계약 쪽으로 가기로 했음. 오히려 지금 이 시세가 우리 동네의 단단한 입지를 증명해 주는 것 같아 내심 뿌듯하기도 하고... 역시 둔산동 대장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죠. 오늘도 단지 한 바퀴 돌면서 예쁜 꽃들 보니까 이사 오길 진짜 잘했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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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김호형
    1개월 전

    크로바는 진짜 대전의 자부심이죠! 전세가 후덜덜해도 그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

  • 이별주
    1개월 전

    7.4억이라니... 확실히 예전보다 많이 오르긴 했지만 애들 키우기엔 여기만 한 곳이 없어서 다들 버티시는 듯요!

  • 매운두더지
    1개월 전

    저도 크로바 사는데 주말마다 단지 산책하는 낙으로 살아요. 시세 오르는 건 가슴 아프지만 ㅠㅠ 그래도 이 동네 분위기는 진짜 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