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동 청솔 지역난방이라 관리비는 선방하겠네요
매물 추이 보면 둔산동 구축들이 확실히 실거주 매력은 있네요. 특히 청솔은 980세대에 대단지라 관리비 기대치가 좀 있었거든요. 여기가 1991년 10월에 입주한 완전 구축이잖아요. 그래서 당연히 중앙난방일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지역난방이더라고요. 이게 생각보다 체감 차이가 큽니다. 중앙난방은 내가 안 써도 n분의 1로 나눠서 내는 느낌이라 억울할 때가 많죠. 근데 지역난방이면 그래도 쓴 만큼만 조절이 가능하니까요. 퇴근하고 늦게 들어와서 잠깐만 돌려도 되는 직장인 입장에선 훨씬 경제적입니다. 물론 91년식이라 열효율 자체가 신축만큼 나오진 않겠지만요. 그래도 중앙난방식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 받을 때의 그 공포는 확실히 덜할 것 같습니다. 직주근접 때문에 둔산동 보고 있는데 난방 방식 하나로 고민이 좀 덜어지는 기분이랄까요. 다만 27평부터 57평까지 평형대가 다양해서 단지 내에서도 체감은 다를 수 있겠네요. 난방비 아껴서 야근 후 택시비 한 번 더 번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실거주 가성비는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결국 오래된 연식을 지역난방이라는 효율로 얼마나 상쇄하느냐가 관건인 듯합니다.
댓글3개
- 김재혁1개월 전
구축인데 지역난방인 게 진짜 신의 한 수죠. 둔산동 다른 중앙난방 단지들 겨울 관리비 보면 기겁합니다.
- 윤린린1개월 전
지역난방이어도 배관 노후화되면 효율 떨어지긴 해요. 그래도 중앙보다는 백배 낫습니다.
- 수줍은나비1개월 전
근데 여기 주차가 좀 빡세지 않나요? 91년식이면 이중주차 각오해야 할 텐데.
김한건1개월 전주차는 퇴근 일찍 하는 날 아니면 포기하면 편해요ㅋㅋ 그래도 역 가깝고 난방 방식 좋아서 다 용서됨.
답글 1개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