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동 재건축 선도지구 기대감에 전세는 씨가 마르고 월세만 남나?
대전 서구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0.08%로 뛰면서 분위기가 확 달아오른 게 느껴지네요. 재건축 추진 영향이라는데 야근하고 퇴근하는 길에 보면 단지들 공기부터 달라진 기분입니다. 특히 둔산동은 선도지구 지정 기대감 때문에 매수세가 붙었는데 막상 집주인들이 매물을 다 거둬들여서 씨가 말랐더라고요. 추가 상승 노리고 버티는 거 같은데 실거주하려는 분들은 정말 애가 타는 상황이죠. 매물이 귀해지니까 집주인들이 이제는 보유세 부담을 세입자한테 넘기려고 기존 전세를 월세로 싹 돌리는 분위기입니다. 자산 가치는 올랐는데 세금 낼 현금은 부족하니까 월세 전환 룰 적용해서 전가시키는 거겠죠. 둔산더프라임시티 같은 도시형이나 소규모 단지들도 임대차 영향권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확실히 둔산 1, 3동 전반적으로 전세 난민들이 쏟아지는 건 시간문제 같아요. 연말까지 상승장 이어지면 둔산동은 전세 구경하기 더 힘들어질 거고 월세 가속화는 피할 수 없을 듯합니다. 직주근접 포기 못 하는 직장인들만 허리띠 더 졸라매야 할 판이라 씁쓸한 마음이네요.
댓글4개
- 정영진1개월 전
둔산동은 이제 전세 살고 싶어도 못 사는 동네가 되겠어요.
- 좋은흰곰1개월 전
저도 야근 잦아서 둔산권 도보 출퇴근 포기 못 하는데 월세 전환 압박 오면 진짜 답 없습니다ㅠㅠ
- 김호혁1개월 전
재건축 추진해도 입주까지 세월아 네월아인데 벌써부터 월세로 조지는 건 좀 과하지 않나요?
- 김빈호1개월 전
보유세 전가하는 게 집주인들 사이에서는 이미 국룰인 듯해요. 정부에서 월세를 부추기는 꼴이니 세입자들만 고생이죠. 저도 전세 만기 다가오는데 벌써부터 머리 아픕니다. 직주근접 포기하고 외곽으로 나가야 하나 진심 고민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