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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동 목련 28평 6억대 거래로 본 시세 판단

둔산동 쪽 오래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목련은 참 상징적인 단지죠. 저도 예전에 이 동네에서 갈아타기 고민할 때 가장 먼저 올렸던 곳이라 애착이 갑니다. 최근에 목련 28평 3층이 6억 8천에 실거래 찍힌 걸 봤습니다. 지난 9월 13일 계약분인데 이게 지금 시장 분위기를 참 잘 보여주는 수치 같아요. 올해 2월만 해도 10층이 8억까지 거래가 됐었거든요. 그때랑 비교하면 이번 거래는 고점 대비 15% 정도 빠진 셈입니다. 물론 이번 거래가 3층이라는 저층 특수성이 있다는 건 감안해야겠죠. 하지만 1년 전부터의 흐름을 보면 확실히 상승보다는 조정이나 횡보 쪽에 가깝습니다. 이 가격이 단지 전체를 대표하는 시세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매수 대기자들 입장에서는 심리적인 지지선이 낮아지는 계기가 될 것 같네요. 입주한 지 33년 4개월이나 지난 구축이다 보니 수리 상태에 따른 편차도 클 겁니다. 결국 실거주 한 분들이나 투자자들 모두 지금은 조금 더 보수적으로 접근할 시기 같아요. 단기적인 반등보다는 이런 실거래 하나하나가 쌓여서 바닥을 다지는 과정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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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김별주

    저층이라도 6억대면 꽤 매력적인 가격대까지 내려온 것 같습니다.

  • 거친나비

    목련 28평은 대지지분 생각하면 버틸 힘은 있죠. 근데 지금은 관망이 답인 듯.

  • 최용재

    아무리 3층이라지만 8억 찍던 게 6.8억이라니... 생각보다 조정폭이 크네요.

  • 이훈준

    둔산동 대장주인데 이 정도면 다른 단지들도 영향 좀 받겠는데요?

  • 박호성

    글쎄요, 요즘 같은 금리에 30년 넘은 구축을 이 가격에 들어가는 게 맞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