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느린가재

둔산동 둥지 실거주 동선이랑 장터 환경 확인해봤습니다

대전 서구 둔산동 쪽으로 실거주를 고민하면서 둥지 아파트 주변을 좀 훑어봤습니다. 직장인이다 보니 퇴근하고 장보는 동선이 정말 중요한데 단지 안에 금요일마다 정기 장터가 열린다고 하더라고요. 맞벌이 부부 입장에선 이런 소소한 장터가 생활 만족도를 꽤 올려주는 포인트라 눈길이 갔습니다. 부모님은 32년 넘은 연식 때문에 수리비 걱정을 많이 하시지만 저는 오히려 정부청사역 CTX 연결 확정 같은 호재가 제 재무 계획이랑 딱 맞아떨어지는 느낌이라 흥분되기도 하네요. 물론 주차가 세대당 0.8대 남짓이라 이중주차나 밤늦은 귀가가 조금 걱정되긴 합니다. 둔산동의 탄탄한 인프라를 누리는 대가로 이 정도 불편함은 감수해야 할지, 아니면 조금 더 예산을 짜내서 주차가 편한 곳으로 가야 할지 고민이 깊어지는 밤입니다. 결국 구축 특유의 주차 환경을 감당하면서도 둔산의 생활권을 우선순위에 두느냐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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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고달픈밍크

    금요 장터 규모 꽤 커서 과일이나 간식거리 사기 정말 좋아요. 퇴근길에 사람 냄새 나고 좋습니다.

  • 날랜사막여우

    둔산동 인프라야 뭐 말할 것도 없지만 주차는 진짜 각오하셔야 할 거예요. 밤 10시 넘어서 들어오면 자리가 거의 없다고 보시는 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