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동 갭투자, 전세가율 50%대라도 등기 치는 게 맞을까요ㅠㅠ
대전 동구나 중구 쪽은 하락세가 짙어지는데 서구, 특히 둔산동은 분위기가 너무 다르네요.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 기대감 때문인지 매물 자체가 귀해졌다는 소식에 마음이 조급해지기도 합니다. 물론 상급지로의 갈아타기는 자산 가치 방어 차원에서 필요한 선택이겠지만, 지금 같은 시기에 전세 끼고 무리하게 진입하는 게 리스크는 없을지 자꾸 서류를 들여다보게 되네요. 이 0.08%라는 상승률 수치를 놓고 보면 대전 내에서 서구가 독주하는 형국인 건 분명해 보입니다. 다만 둔산 1, 3동 일대 현장을 확인해 보니 전세가율이 50%대까지 내려온 곳들이 꽤 많더라고요. 갭투자로 접근하기엔 실투자금이 예상보다 무거워진 상황이라, 취득세나 향후 관리규약 변경 가능성까지 따져보면 수익률 면에서 확신이 서질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둔산동 매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선택의 폭이 좁아지고 있다는 점이죠. 재건축 호재가 연말까지 시세를 밀어 올릴 가능성은 높지만, 단순히 분위기에 휩쓸려 전세가율 낮은 매물을 덜컥 잡았다가는 역전세 리스크에 고생할 수도 있거든요. 결국 둔산 진입은 타이밍보다 본인의 현금 흐름이 버텨주느냐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제 통장 잔고가 재건축 속도를 못 따라갈까 봐... 그게 참 씁쓸하면서도 현실적인 고민이네요.
댓글3개
- 신다경1개월 전
전세가율 50%면 사실상 내 돈이 더 많이 들어가는 건데, 재건축만 믿고 가기엔 서류상 확정된 게 너무 없어서 저는 좀 더 지켜보려고요.
- 다정한여우1개월 전
확실히 둔산은 매물이 깡패입니다.
- 유태나1개월 전
요즘 대전 양극화가 너무 심해서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저도 둔산 쪽 등기부등본 몇 개 떼봤는데 확실히 갭이 많이 벌어졌더라고요. 지금은 무리한 추격 매수보다는 본인 자금 여력부터 다시 계산해 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잘못하면 고점에 물려서 한참 고생할 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