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 사전점검, 분위기에 휩쓸려 도장 찍으면 안 됩니다
최근 둔산 크로바 47평형이 5억이나 뛰었다는 소식에 대전 전체가 들썩이는 분위기죠. 저도 실거래가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만, 시장이 과열될수록 우리 같은 실수요자들은 더 차갑게 서류를 챙겨야 합니다. 도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 입주 앞두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다만 기쁨은 잠시 접어두고 이번 사전점검 때 아래 3가지는 '확인하고' 가셨으면 합니다. 1) 옵션 사양서와 실제 자재의 일치 여부입니다. 주방 상판이나 거실 타일 브랜드가 계약서와 미세하게 다른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2) 단열재 누락 여부를 직접 보셔야 합니다. 요즘 전문 업체 부르시기도 하지만, 직접 열화상 카메라 대여해서 창호 주변 결로 가능성만 훑어도 큰 리스크는 피할 수 있죠. 3) 공용부 관리규약 초안도 미리 요청해서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나중에 커뮤니티 운영비나 주차 규정 때문에 입주민 간에 얼굴 붉히는 단지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들뜬 마음에 대충 보고 도장 찍어주면 나중에 하자 보수 받기 정말 힘들어집니다. 저도 예전에 '설마 대기업인데 잘 지었겠지' 했다가 베란다 누수로 1년을 고생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잘못된 정보면 알려주세여.
댓글7개
- 정원종3개월 전
확실히 꼼꼼하시네요. 저도 이번에 도안 들어가는 동생한테 이 글 꼭 보라고 해야겠습니다.
- 빠른벌새3개월 전
맞습니다. 계약서랑 실제 시공이 다른 경우 꽤 많아요. 저도 예전에 타일 색깔 때문에 한참 싸웠거든요.
- 강연용3개월 전
관리규약까지는 생각도 못 했는데 팁 감사합니다! 역시 리스크 점검이 제일 중요함.
- 곽명솔3개월 전
요즘 대전 분위기가 너무 급하게 달아오르는 것 같아서 걱정이었는데, 이런 차분한 글 보니 좀 안심이 되네요. 다들 호재만 말할 때 리스크 짚어주는 분이 진짜 고수죠. 저도 이번에 등기 칠 때 관리규약부터 꼼꼼히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 임성영3개월 전
열화상 카메라 대여는 필수죠. 그거 얼마 안 하는데 나중에 곰팡이 생기면 답 없습니다.
- 조솔인3개월 전
진짜 그래요. 나도 처음에는 헷갈렸어. 대기업 브랜드만 믿고 가기엔 요즘 세상이 너무 팍팍함.
- 엄청난사막여우3개월 전
도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 입주하시는 분들 부럽긴 하네요. 그래도 확인은 철저히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