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정재주
1개월 전

대전 11.6억 상위 1% 진입, 둔산 크로바와 대장주의 냉정한 벽

대전도 이제 지역별로 '계급'이 완전히 나뉘는 분위기네요. 제가 수십 년 매매해보니까 결국 시장이 안 좋을 때 버티는 건 이름값 하는 놈들이더라고요. 최근 상반기 실거래 데이터 보니까 대전 아파트 상위 1% 커트라인이 11억 6,000만 원이라는데, 이게 참 묘한 숫자입니다. 사실 둔산동 크로바나 대전아이파크시티 같은 대장주들 들고 계신 분들은 어느 정도 예상했던 금액일 거예요. 지방이라고 무조건 저평가된 게 아니라, 입지 확실하고 새 아파트 희소성 있는 곳은 가치가 재조명될 수밖에 없거든요. 제가 현장에서 느낀 포인트는 딱 세 가지입니다. 1) 11.6억이라는 기준선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상징적인 벽임 2) 어설픈 외곽지 다주택보다 대장주 한 채가 하락장에서 훨씬 든든함 3) 인프라와 확장성이 갖춰진 랜드마크는 결국 자산 격차를 벌리는 주범임 옛날에 노은지구 처음 뜰 때 망설이다가 도안 들어갈 타이밍 놓친 분들 꽤 많죠. 아 근데 이건 저도 옛날 생각나서 좀 씁쓸한데... 결국 분석도 중요하지만 실행이 답입니다. 장기 보유가 결국 이긴다는 건 제가 경험으로 증명한 사실이에요. 지금 이 기준선이 10년 뒤에는 또 어떤 추억의 숫자가 될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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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배기수
    1개월 전

    결국 똘똘한 한 채가 답이라는 게 숫자로 나오네요. 둔산은 영원한 대장인 듯.

  • 바람직스러운올빼미
    1개월 전

    내가 옛날에 크로바 놓치고 외곽 잡았다가 지금까지 피눈물 흘리고 있어요. 어르신 말씀이 백번 맞습니다. 입지 좋은 신축 희소성은 절대 배신 안 하더라고요. 지금이라도 갈아타기 각 재는 중임.

  • 좋은호랑이
    1개월 전

    11.6억이라... 대전 상위 1% 문턱이 생각보다 높으면서도 또 도전해볼 만한 숫자 같기도 하고요. 실거주 핑계로 고민만 하다가 또 기회 놓칠까 봐 겁나네요. 좋은 경험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