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박주영
1개월 전

대전 0.07% 상승에도 입주장 전세가 불안정이 무서운 이유

정부에서 선도지구 카드 꺼내는 거 보니 대전 정비사업 지도도 완전히 바뀔 것 같네요. 전국적인 아파트값 상승 흐름 속에 대전도 7월 5주 0.07% 오르며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잖아요. 특히 '크목한' 같은 선도지구 후보지를 중심으로 실거주 수요가 뒷받침되며 시장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전환되는 양상인데요. 저도 애들 학원가 통학길 안전한지 살펴보러 둔산동 쪽 자주 나가보는데 실거주 만족도가 워낙 탄탄해서 대전 전체를 이끌고는 있더라고요. 하지만 역대급 입주 물량이 쏟아지면서 전세 시장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이게 매매가 상승세를 억제하는 강력한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입주가 몰리면 전세가가 매매가를 밀어 올리는 게 아니라 오히려 끌어내리는 상황이 연출될 수밖에 없거든요. 결국 전세가 하락이 매매 시장을 잠식하는 상황이 오면 정부는 시장 방어를 위해 예상 가능한 수준의 추가 부동산 대책을 내놓을 수밖에 없을 거예요. 집주인이 전세금을 못 돌려주는 역전세난이 심화되면 정부도 여론 때문에라도 임대 시장 안정화 카드를 만질 수밖에 없으니까요. 공급 폭탄 앞에는 장사 없다는 말이 진짜 무서운 게, 결국 전세가가 어디서 바닥을 다지는지 확인해야 매매가도 방향을 잡을 겁니다. 일단은 무리한 추격 매수보다는 전세 시장 추이를 차분히 지켜보며 대응하는 게 지금은 제일 현명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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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김정건
    1개월 전

    애들 키우는 입장에서 둔산동만한 곳이 없긴 한데 전세 빠지는 속도가 예전 같지 않아서 걱정이네요.

  • 주영정
    1개월 전

    요즘 전세 물량이 워낙 많아서 매매가도 힘을 못 쓰는 것 같아요. 진짜 전세가 무너지면 답 없는데 말이죠.

  • 강혜유
    1개월 전

    글쎄요, 입주장 지나면 결국 대전은 공급 부족이라 지금이 오히려 선점할 기회 아닐까요? 전세가 흔들리는 건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봅니다.

  • 김하주
    1개월 전

    맞아요. 전세가가 받쳐줘야 집값이 가는데 지금은 좀 지켜봐야 함. 나도 애들 학교 때문에 이사 가려다가 일단 보류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