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안아이파크 34평 6억 선, 커뮤니티 믿고 가도 될까요
둔산동 추격 매수하려다 대출 막혀서 앞이 캄캄해진 분들 많으시죠. 저도 예전에 상투 잡고 피눈물 흘려본 입장에서 그 간절함 잘 압니다. 요즘 대전 분위기가 선도지구니 뭐니 해서 둔산 쪽은 호가가 미쳐 날뛰더군요. 근데 솔직히 지금처럼 대출 조이는 시기에 깡통 찰까봐 두려운 게 인지상정입니다. 그래서 저는 차라리 실거주 만족도 높은 도안신도시 쪽으로 눈을 돌려봤어요. 대전도안아이파크 가보니까 중앙 잔디광장이 정말 태평양처럼 넓게 잘 관리돼 있더군요. 현재 34평형 평균 호가가 5.95억 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는데, 이게 둔산동 상급지들에 비하면 아직은 현실적인 숫자라고 봅니다. 사실 아파트 값이라는 게 하락기 오면 커뮤니티 잘 된 단지들이 확실히 방어를 잘해요. 애들 키우는 집은 도안초등학교 품고 있는 이 '초품아' 메리트를 절대 포기 못하거든요. 물론 지금 대출 총량 규제 때문에 10월, 11월 잔금 치르시는 분들은 피가 마를 겁니다. 저도 예전에 자금 계획 꼬여서 계약금 날릴 뻔했을 때 생각하면 아직도 자다가 깹니다. 결국 무리한 영끌보다는 단지 내 실질적인 인프라가 탄탄한 곳이 정답 아닐까 싶네요. 숫자만 쫓다가 가랑이 찢어지는 것보다 광장 넓은 곳에서 애들 뛰노는 거 보는 게 남는 거랄까요.
댓글7개
- 표이서3개월 전
도안 아팍 광장은 대전에서도 손꼽히죠. 저도 거기 산책 가면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 좋은말3개월 전
대출 안 나와서 계약 취소 고민한다는 원글 보니까 제 옛날 생각나서 가슴이 아프네요ㅠㅠ 힘내세요 방법은 어떻게든 생깁니다.
- 흰나비3개월 전
요즘 은행들 4분기 대출 닫는다는 카더라 때문에 다들 패닉인 듯...
- 김유아3개월 전
초품아에 광장 넓으면 전세 수요는 빵빵하겠음. 하락기 방패는 확실하죠.
- 이정석3개월 전
34평 6억이면 둔산 크로바 반값도 안 되는데 실거주는 여기가 훨씬 쾌적할지도 몰라요.
- 김진가3개월 전
저도 예전에 갈아타기 실패해서 쌩돈 날려봤는데, 지금은 무조건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게 상책입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감당 가능한 선에서 결정하시길.
- 짓궂은오소리3개월 전
맞아요. 결국 집값은 커뮤니티랑 학군이 버텨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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