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뛰어난해달
1개월 전

공작한양 31평 6.6억 실거래 보니 고점 근처에서 단단함

단순 계산해보면 우리 동네가 참 단단해졌다는 게 느껴져서 마음이 벅차요. 불과 1년 전만 해도 탄방동 공작한양 31평 최저가가 3억 7,800만원까지 내려갔던 때가 있었잖아요. 그때는 참 속상하기도 했지만, 아이들이 웃으며 뛰노는 모습 보면서 꿋꿋하게 버텼거든요. 그런데 지난 8월 8일에 31평 7층이 6억 6,000만원에 실거래가 찍혔더라고요. 7월에 5층이 6억 7,000만원으로 1년 최고가를 기록한 뒤라 이번 거래의 의미가 더 큽니다. 최고점에 거의 바짝 붙은 금액이라 이제는 확실히 시세가 자리를 잡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확실히 고점 근처라 그런지 예전처럼 헐값에 던지는 매물은 이제 보기 힘들어졌음. 지금 매물 나오는 호가들도 평균 6.9억 수준이라 6.6억 거래는 꽤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가격이 이렇게 버텨주는 건 결국 탄방동 입지의 힘이 아닐까 싶어요. 구축이지만 1,074세대 대단지가 주는 안락함은 정말 살아본 사람만 알죠. 여기 살면서 층간소음이나 주차 스트레스도 전보다 훨씬 줄어서 성격도 유해졌거든요. 아이들이 단지 내에서 안전하게 노는 것만 봐도 이 동네 오길 참 잘했다는 감동이 밀려옵니다. 지역난방이라 관리비 부담도 덜하고 실거주 만족도는 정말 말로 다 못해요. 시세가 여기서 횡보하더라도 저는 우리 집이 주는 이 행복한 가치를 믿으려고 합니다. 오늘도 퇴근길에 아이랑 단지 놀이터 벤치에 앉아 도란도란 얘기 나눴는데, 이런 소소한 루틴이 제 삶의 원동력이네요. 결국 6.6억이라는 숫자는 우리 단지의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봅니다. 이 가격이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실거주자 입장에서는 참 뿌듯한 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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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기쁜물개
    1개월 전

    6.6억이면 1년 전 최저가 생각했을 때 정말 많이 회복했네요. 축하드려요!

  • 천이석
    1개월 전

    글에서 동네 애정이 듬뿍 느껴져서 읽는 내내 기분이 좋아집니다. 공작한양 살기 참 좋죠.

  • 장예별
    1개월 전

    호가가 6.9억인데 6.6억이면 매수자분이 고점 근처라도 네고 잘해서 들어가신 듯해요.

  • 방태루
    1개월 전

    근데 30년 넘은 구축인데 6억 중반은 좀 오버 아닌가요? 근처 신축 가격이랑 너무 붙은 느낌임.

    박별재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탄방동 입지랑 대단지 프리미엄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 가는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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