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우예윤
1개월 전

공급 대책 무색하게 전국 3위 찍은 대전 전세가 상승세

8.13 공급 대책 나오고 나서 오히려 시장은 반대로 움직이는 느낌이네요. 실거주자들 사이에서 전세 매물 잠길까 봐 불안감이 확산되는 게 데이터로도 보이고요. 전국적으로 전세가가 다 오르는 분위기라 참 묘합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대전이 전국 전세 상승률 3위를 찍었다는 건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광주 제외하고 서울, 경기에 이어서 바로 대전이라니... 지방 광역시 중에서는 독보적으로 반응이 제일 뜨겁네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예전 대책 때도 비슷했던 거 같거든요. 세종보다도 상승률이 높은 걸 보면 대전 핵심지 수요는 여전히 탄탄합니다. 이 정도 수치면 집주인들이나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꽤 흐뭇한 소식일 거예요. 제가 계산해 보니까 전세가 5%만 올라도 월 생활비에서 꽤 큰 비중을 차지하더라고요. 근데 지금 상승 폭을 보면 공급 대책이 오히려 전세가 상승의 촉매제가 된 꼴입니다. 정부 의도랑은 다르게 시장이 돌아가고 있어요. 갈아타기 타이밍 재는 입장에서는 대전 전세가가 이렇게 받쳐주는 게 긍정적인 신호긴 합니다. 전세가율이 올라와야 매매가 밀어 올리는 동력이 생기니까요. 실제로 시장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현장에서 확실히 느껴집니다. 결국 대전 핵심 지역의 전세 희소성은 당분간 더 부각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정책으로 누른다고 눌러지는 게 아니라 대기 수요가 그만큼 견고하다는 증거니까요. 앞으로 5년 뒤를 생각하면 지금 이 상승세가 대전 자산 가치를 더 단단하게 만들 것 같음.

3

댓글
3개

  • 강민욱
    1개월 전

    확실히 대전은 전세가 한 번 탄력받으면 무섭게 치고 올라가더라고요. 실거주 수요가 워낙 빵빵해서 그런가 봄.

  • 김별원
    1개월 전

    정부 대책 나올 때마다 반대로 가니까 이젠 놀랍지도 않아요. 서울 경기 다음이 대전이라는 게 포인트네요.

  • 김인도
    1개월 전

    근데 전세가만 오른다고 좋아할 게 아닌 게, 매매가랑 갭이 줄어들어야 투자 수요가 붙을 텐데 아직은 좀 보수적으로 보게 됨.

    이준경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대전은 워낙 전세가율이 높게 형성되는 동네라 조만간 매매가도 자극받을 거예요. 흐뭇한 소식 맞습니다.

    답글 1개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