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맨션 하이엔드 브랜드, 분담금 무서워도 가야 할까요?
범어4동 장원맨션이 드디어 재건축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는 소식 들으셨어요? 아이 교육 생각하면 범어4동만 한 곳이 없어서 저도 계속 발품 팔며 지켜보던 곳이거든요. 학원가 가깝고 워낙 상징적인 단지라 그런지 이번 인가 소식에 주변 엄마들 기대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추가 분담금 얘기 나올 때마다 가슴이 철렁하더라고요. 설계안 보면 다들 서울 강남 못지않은 하이엔드 브랜드를 원하시는데, 현실적으로 예상되는 분담금 수치가 꽤 높다 보니 고민하시는 분들이 제법 계시는 모양이에요. 저라도 막상 내 생돈 수억이 더 들어간다 생각하면 밤잠 설칠 것 같긴 해요. 하지만 대구 스타벅스 건물 사례만 봐도 결국 답은 정해져 있는 게 아닐까요? 실투자금 10억 5천 정도 들어가는 스벅 건물이 왜 인기인지 생각해보면요. 확실한 입지에 브랜드 파워가 붙어야 나중에 수십억대 자산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겠죠. 사실 진짜 최상위급 물건은 커뮤니티에 매물로 나오기도 전에 알음알음 거래된다고 하잖아요. 하이엔드 브랜드가 주는 그들만의 희소성이 결국 아파트의 계급을 결정짓는 잣대가 되는 셈이죠. 비싼 브랜드 값은 단순한 마감재 차이가 아니라 그 동네의 '입성권'을 사는 비용이라고 봐요. 분담금 무서워서 적당히 짓느냐, 아니면 허리띠 졸라매고 하이엔드로 가느냐. 결국 대구 정비사업의 최종 승부처는 여기서 갈릴 것 같습니다. 나중에 우리 아이한테 물려줄 자산이라 생각하면 지금 조금 힘들어도 최고를 고집하는 게 맞겠죠? 저도 통장 잔고 보면 한숨부터 나오지만 눈은 자꾸 위로만 향하네요. 하하.
댓글4개
- 빠른오소리1개월 전
분담금 무서워도 범4는 하이엔드가 진리죠.
- 따뜻한스라소니1개월 전
스벅 건물 투자금 정도면 아파트 한 채 값인데 고민되시겠어요. 그래도 나중에 웃는 건 결국 브랜드 잘 뽑은 쪽이더라고요.
- 이서성1개월 전
저는 좀 반대예요. 대구 분위기 요즘 안 좋은데 굳이 분담금까지 더 낼 필요가 있을까요? 하이엔드 한다고 집값이 무조건 수십억씩 오르는 것도 아니고요. 지금은 실속 챙기는 게 최고라고 봅니다.
- 뛰어난해달1개월 전
아이 교육 때문에 범어4동 장원맨션 노리는 엄마들 진짜 많아요. 저도 그중 하나인데 브랜드가 뭐가 들어오느냐가 제일 큰 관심사네요. 잘 해결돼서 멋지게 지어지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