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맨션 조합설립에도 스벅 건물주가 더 끌리는 이유
언제까지 대구 아파트만 들여다보고 계실 건가요? 이제는 레버리지의 방향을 조금 바꿔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제가 얼마 전 수성구 쪽 지인을 만나러 갔다가 장원맨션 앞을 지나왔거든요. 조합설립인가 현수막이 걸린 걸 보니 참 세월 빠르다 싶으면서도 마음 한구석이 좀 무겁더라고요. 정비사업이 가시화되는 건 축하할 일이지만 시장이 예전 같지가 않습니다. 과거엔 몸테크만 견디면 신축 프리미엄이 모든 걸 해결해 줬던 시절이 있었죠. 그런데 지금은 공사비 무서운 줄 알아야 합니다. 범어4동 장원맨션 같은 핵심지도 막대한 추가분담금 예상이 나오면서 투자 수익률 계산기가 안 두드려질걸요. 단순히 새 아파트 받는다는 희망만으로 수억 원의 분담금을 버티기엔 기회비용이 너무 큽니다. 차라리 스타벅스 건물처럼 확실한 현금흐름이 나오거나 매각 차익이 보이는 쪽이 현실적일 수 있어요. 실투자 10억 5천 정도면 대구에서도 본사 운영 스벅 건물주 소리 듣는 매물이 나오거든요. 남들 다 아는 정보 말고 진짜 희소성 있는 물건을 선점해야 갈아타기 실패를 면합니다. 결국 수억 원의 분담금을 상쇄하고도 남을 '진짜 입지'를 쥐고 있느냐가 관건이겠죠. 저는 이제 단순 시세차익보다 실질적인 자산 가치 급등이 가능한 상급지 물건에만 집중하려 합니다.
댓글5개
- 즐거운북극여우1개월 전
장원맨션 분담금 7억설 돌던데 사실이면 진짜 뼈 아프겠음...
- 이원루1개월 전
스벅 건물은 명도가 답인데 본사 직접 운영이면 관리도 편하고 확실히 메리트 있네요.
- 씩씩한밍크1개월 전
에이 그래도 대구는 결국 수성구 아파트 아닙니까? 건물이랑 아파트는 환금성 자체가 다른데 비교가 좀 무리인 듯요.
- 새로운코끼리1개월 전
제가 예전에 재건축 물려봐서 아는데 시간 녹이는 게 제일 힘들어요. 차라리 수익형으로 돌려서 마음 편히 월세 받는 게 상팔자입니다. 글 잘 읽고 갑니다.
- 게을러빠진박쥐1개월 전
10억이면 고민되긴 하네요. 좋은 통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