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뼈저린족제비
임하리 농지 들고 있느니 가곡리 한옥 부지 선점이 나을까요?
최근 농지법 강화된다는 얘기 들릴 때마다 시골에 땅 묻어두신 분들 밤잠 설치실 것 같습니다. 실제로 임하면 임하리에 1,394평짜리 농지가 8천만 원에 급매로 나온 걸 봤습니다. 평당 5만 7천 원 수준인데, 이런 소액 땅도 이제는 투기 프레임에 갇히면 참 골치 아파질 것 같네요. 관리도 안 되는 시골 농지를 계속 들고 가는 게 리스크라면, 신도시 안으로 눈을 돌려보는 게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경북도청신도시 가곡리 일대 한옥 부지를 조사해 보니 확실히 일반 농지와는 결이 다르더군요. 여기는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 50%에 용적률 100%가 딱 박혀 있습니다. 2층까지 건축이 보장되니까 나중에 어떻게 활용할지 그림 그리기가 훨씬 수월해 보입니다. 규제 불확실성에 떠느니 차라리 인프라가 갖춰진 신도시 내 부지를 선점하는 게 자산 방어 측면에서 유리해 보이고요. 건축 가이드라인이 명확하다는 점이 실거주나 투자 양쪽 모두에 안정감을 주는 요소인 것 같습니다. 막연히 노후를 기다리며 묵혀둔 시골 땅보다는 제도권 안의 택지가 현실적인 대안이 아닐까 싶네요. 결국 농지 규제를 감당하며 버틸지, 아니면 활용도 확실한 신도시 부지로 갈아탈지는 가용 자금 규모에 따라 선택이 나뉘겠네요.
0
댓글0개
0개
아직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이 글에 대한 생각을 가장 먼저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