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상세영리첼 4억대 매수, 인테리어 턴키 6천이면 선 넘나요?
결국 대구 신축 대신 안동 용상세영리첼로 마음 굳혔습니다. 32개월째 하락 중인 대구 시장에서 버틸 재간도 없고요. 차라리 확실한 조망권에 제 취향을 가득 담은 '올수리'로 승부 보려고요. 와이프는 끝까지 수성구 신축을 고집해서 진짜 많이 싸웠거든요. 근데 막상 여기 임장 가서 낙동강 뷰를 같이 보니까 살짝 마음이 풀린 눈치라 이때다 싶어 몰아붙이는 중이에요. 사실 구축이라, 내부 상태가 제 기준에는 좀... 많이 아쉽긴 하더라고요. 지금 84㎡(34평형) 기준으로 턴키 업체 3군데 견적을 받아봤는데요. 평당 180만 원에서 200만 원 사이가 보통인데 6,000만 원 정도면 적당할까요? 샷시 빼고 확장형 거실이랑 주방 레이아웃 변경까지 포함된 금액이긴 해요. 대구 아파트값이 32개월 연속 내리는 마당에 무리해서 등기 치는 것보다, 매매가 4억 2,000만 원에 인테리어 6,000만 원 더하는 게 훨씬 합리적이라 믿거든요. 업체 고를 때 '하자보수이행증권' 발행 여부랑 포트폴리오 실측 데이터 꼭 확인하려 합니다. 불안한 마음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결국 제가 선택한 길이니 해내야죠. 저희 부부의 첫 보금자리가 될 곳이라 벌써부터 설레고 떨리네요.
댓글5개
- 김정은1개월 전
저도 세영리첼 뷰 보고 반했었는데 부럽네요! 인테리어 평당 200이면 요즘 시세에 딱 중간인 듯함.
- 김다주1개월 전
와이프분이랑 극적 합의 축하드려요. 인테리어는 무조건 현장 소장님이랑 소통 잘되는 곳으로 고르셔요. 안 그러면 공사 내내 스트레스 장난 아니거든요.
- 서툰박쥐1개월 전
대구 32개월 하락이라니 진짜 무섭긴 하죠... 안동에서 실거주 만족도 챙기시는 게 현명할 수도 있겠어요. 업체 선정할 때 견적서 상세 내역 하나하나 다 뜯어보시길!
- 정별윤1개월 전
6천이면 적은 돈 아니죠. 근데 나중에 매도할 때 생각하면 인테리어 힘준 집이 확실히 먼저 나가긴 하더라고요. 힘내세요!
- 점잖은개미1개월 전
축하드립니다~ 저도 구축 들어가서 올수리 하고 싶은데 엄두가 안 나네요. 공사 끝나면 온라인 집들이 한번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