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 낙동강변 토지 평당 240만 원대면 아파트 대신 실물 선점이 답일까요
정부의 공급 대책 발표를 보고 있으면 참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수요는 억누르면서 공급만 늘리겠다는 게 현장에서는 앞뒤가 안 맞는 소리로 들리거든요. 이런 불확실한 시장에서는 차라리 규제 덜한 실물 자산이 낫지 않나 싶어 옥동 쪽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마침 옥동 낙동강변에 대로변을 낀 230평짜리 토지가 하나 나왔더군요. 평당 240만 원, 총액 5억 5천만 원 선인데 아파트 분양가 생각하면 꽤 합리적으로 보였습니다. 자연녹지라 건축 제한은 있겠지만 대로변 입지라 향후 가든이나 카페 부지로의 희소성은 충분해 보입니다. 다만 토지는 환금성이 떨어지니 운영 수익이 고민될 수밖에 없죠. 그래서 대안으로 살펴본 게 옥동의 6억 5천만 원짜리 단층 상가건물 급매물입니다. 대지 100평에 상가 2칸이 이미 들어서 있어 당장 임대료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네요. 물론 상가는 관리규약이나 임대차 보호법 같은 서류 디테일을 아파트보다 훨씬 꼼꼼히 짚어야 합니다. 등기상 권리관계는 기본이고 주변 상권의 유동 인구가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지도 확인하고 가야 하니까요. 결국 정책 리스크를 피하려면 이런 입지 확실한 실물 자산을 저점에 잡는 게 최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부 말만 믿고 흉작을 견디기보다 땅에 직접 씨를 뿌리는 게 신중한 투자자의 자세 아닐까 싶네요. 대출 규제가 상가 취득세까지 건드린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현금 여력이 있다면 실물 선점이 답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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