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김강오
1개월 전

세제 개편 보니 동성로랑 수성구 ‘똘똘한 놈’ 말고는 다 던져야겠음

이번 26년 세제 개편안 발표된 거 수차례 뜯어보니까요. 대구에서도 결국 ‘거기’ 말고는 답이 없겠다는 생각이 확 듭니다. 어설프게 외곽에 상가주택 몇 채 굴리던 분들 지금 잠이 오시려나 모르겠어요. 저도 예전에 세금 무서운 줄 모르고 수도권 외곽 잡것들 늘렸다가 고생 좀 해봐서 아는데, 이번 개편안은 대놓고 비실거주 1주택자들 그물에 가두겠다는 의지가 보이거든요. 특히 대구백화점 본점에 일본 돈키호테 들어온다는 소식 보셨죠? 단순히 할인점 하나 들어오는 게 아니라, 이게 동성로 상권 자체를 전국구로 다시 키우겠다는 시그널이거든요. 동성로 일대가 다시 살아나면 결국 그 배후지인 수성구 대장주들이나 핵심지 가치는 더 뛸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흐름이면 안동이나 예천 같은 외곽 상가주택 들고 계신 분들 전략 수정하셔야 할 겁니다. 거기서 월세 몇 푼 더 받는 것보다, 세금 뚜드려 맞기 전에 정리해서 수성구 상급지로 압축하는 게 상책이에요. 저도 그때 욕심 안 부리고 한 채로 모았으면 지금쯤 웃고 있었을 텐데 말입니다. 결국 위정자들이 마녀사냥 타겟을 ‘비실거주’랑 ‘초고가’로 딱 정해버렸잖아요. 어중간한 여러 채는 이제 수익성보다 리스크가 훨씬 커진 셈이죠. 차라리 보유세 좀 내더라도 확실한 펀더멘탈 가진 대구 핵심지 ‘똘똘한 한 채’가 훨씬 안전하다는 소리입니다. 결론은 뻔합니다. 세제 개편은 불확실한 자산들 다 솎아내고 핵심지로만 돈 쏠리게 만들 거예요. 저처럼 나중에 피눈물 흘리면서 갈아타기 하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동성로 호재랑 엮어서 수성구 쪽 똘똘한 놈 하나로 자산 압축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남들 다 갈아탈 때 멍하니 있으면 나중에 진짜 답 없어요. 저도 이번에는 정신 똑바로 차리고 핵심지 포지션만 지키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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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성태은
    1개월 전

    돈키호테 하나 들어온다고 동성로가 살아날까요? 대백 자리면 입지는 좋지만 상권 부활은 글쎄요.

  • 김도아
    1개월 전

    맞는 말씀... 저도 예전에 광역시에 여러 채 벌려놨다가 취득세랑 종부세에 영혼까지 털렸던 기억이 나네요. 역시 대구는 기승전 수성구인 듯.

  • 흰낙타
    1개월 전

    수성구 똘똘한 한 채가 답인 건 알겠는데 지금 진입하기엔 가격이 너무 무서움ㅠㅠ

  • 동그란흰곰
    1개월 전

    세제 개편안 읽어볼수록 1주택 실거주 아니면 다 죽으라는 소리 같아서 무섭네요. 글쓴이님 말씀처럼 핵심지로 압축하는 게 장기적으로는 속 편할 것 같습니다. 좋은 통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