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23억 찍었지만 동성로 돈키호테 소식 보니 마음이 복잡하네요
작년에 서울 아파트 큰맘 먹고 잡아뒀는데 요새 실거래가 23억 찍히는 거 보니까 참 얼떨떨하기도 하고 동네 가치가 인정받는 거 같아 다행이다 싶어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세금 생각하면 한숨도 나오고 이제는 주거용 말고 좀 더 수익이 나는 쪽으로 눈을 돌려야 하나 고민이 깊어집니다. 때마침 대구백화점 본점에 일본 돈키호테가 들어온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이게 동성로 상권이 다시 살아날 큰 신호탄이 아닐까 싶거든요. 상권이 전국구로 다시 커지면 주변 핵심지 상가들 가치도 분명히 저점에서 다시 꿈틀거릴 텐데, 이런 흐름을 놓치면 나중에 또 후회할 거 같아서 발품 좀 팔아보고 있습니다. 특히 안동 정하동 쪽 상가주택 보니까 7억 5천 정도면 학원 낀 3층 건물을 주인세대로 인테리어까지 싹 해서 실거주하며 가질 수 있더라고요. 옥동 대로변도 대단지 끼고 있어서 안정적인데 서울 한 채만 쥐고 있기보다 이런 지방 핵심지의 똘똘한 상업용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좀 나눠볼까 봐요. 결국 서울이라는 안전판은 깔아두되, 동성로 부활처럼 확실한 호재가 보이는 지방 거점의 상가주택으로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게 자산 격차를 벌리는 진짜 열쇠가 될 거 같습니다.
댓글3개
- 정용혜1개월 전
서울 23억이면 일단 축하부터 드려야죠! 저도 동성로에 돈키호테 들어오면 유동인구 장난 아닐 거라 보는데 정하동 상가주택은 관리하기 나름이라 발품 더 팔아보셔요.
- 새로운펭귄1개월 전
상가주택은 환금성이 아파트만 못해서 저는 반대입니다. 동성로 호재는 좋지만 그래도 서울 아파트 1주택 지키는 게 훨씬 낫지 않을까요?
- 수줍은청설모1개월 전
맞아요. 요즘은 월세 수익 무시 못하죠. 서울은 세금 내고 나면 남는 게 없어서 저도 지방 핵심지 상가 쪽으로 계속 눈이 가더라구요. 실거주까지 해결되면 금상첨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