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장형진
상인푸르지오 텐트촌 보니 대구 전세 시장 신뢰 깨졌네요
대구 현장 나가보면 6개월째 공실로 이자만 내는 분들 꽤 많습니다. 호가는 안 꺾이는데 실거래는 실종된 소위 아가리호가 상태죠. 이런 괴리가 결국 거래 절벽을 고착화시킵니다. 악성 미분양만 3,481호라는데 임차인들이 개인 계약을 겁낼 수밖에요. 불안이 커지니 상인푸르지오 같은 곳에 기현상이 생깁니다. 기업형 전세 물량 잡으려고 이틀 전부터 텐트 치고 대기하시더군요. 개인 간의 계약은 이제 신뢰를 잃었다는 방증입니다. 보증금 사고 우려가 시장을 지배하니 안전한 곳만 쏠리는 셈이죠. 결국 대구는 매물 양극화가 더 심해질 겁니다. 호가 안 낮추면 일반 매물은 계속 외면받는 구조가 굳어지겠네요. 과거 하락 사이클에서도 신뢰 회복은 늘 수년이 걸렸습니다. 지금은 버티기보다 리스크 분산 타이밍을 냉정히 계산할 때입니다. 당분간은 기업형 임대처럼 보증이 확실한 쪽으로만 돈이 돌겠네요. 저랑 비슷한 관점으로 시장 대응하시는 분들 계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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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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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은
상인푸르지오 오픈런 저도 봤는데 대구 민심이 보증금 안전에 다 쏠린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