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홍규인
1개월 전

범어4동 장원맨션 재건축, 실거주 만족도와 분담금 사이의 딜레마네요

범어4동 학군지 대단지들, 육아하기엔 정말 천국이 따로 없죠. 단지 안에서 애들 뛰노는 거 보면 참 흐뭇하고 여기가 대구 최고구나 싶거든요. 근데 요즘 장원맨션 조합설립인가 소식 들리면서 분위기가 좀 묘해요. 축하할 일이긴 한데 막상 들여다보니 추가분담금 걱정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재건축 추진돼도 공사비가 워낙 올라서 분담금이 상당할 거라던데, 실거주 만족도랑은 별개로 자산 가치가 깎이는 건 아닐지 가슴이 답답합니다. 커뮤니티에 안 나오는 진짜 알짜 매물들은 수십억씩 오른다는데, 지금 이 재건축 아파트에 계속 몸테크 하는 게 맞는 건지 스스로 묻게 되네요. 결국 애들 공부 뒷바라지하는 비용이라 생각하면 마음은 편한데요. 그래도 냉정하게 내 자산 구조랑 비교해서 버틸 수 있는 수준인지 따져봐야 할 것 같아요. 글 쓰면서 한숨이 좀 나오긴 하지만 그래도 생각이 좀 정리되는 기분이네요. 다들 이런 상황이면 실거주랑 투자를 분리해서 보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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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보드라운꽃게
    1개월 전

    장원맨션 입지는 진짜 독보적이죠. 근데 분담금 7~8억 얘기 나오면 솔직히 손이 안 나갈 것 같음.

  • 높은닭
    1개월 전

    애들 키우기엔 대구에서 거기만한 곳이 없긴 해요. 저도 실거주 한참 고민하다가 분담금 무서워서 일단 관망 중입니다ㅠㅠ

  • 홍유별
    1개월 전

    입지 입지 하시는데 그 분담금 낼 돈이면 수성구 신축 대장주 가는 게 낫지 않나요? 몸테크도 한계가 있는 법임.

    박희현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학군지는 또 그 특유의 커뮤니티가 있어서 쉽게 못 떠나거든요. 저도 갈아타기 하려다가 애 교육 때문에 발이 묶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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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예배
    1개월 전

    결국 결정은 본인이 하시는 거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우상향은 확실할걸요? 다만 그 시간을 버틸 체력이 되느냐가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