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고마운순록

범어동 구축 48평이 신축보다 1억 싸네요

범어동은 살기 좋지만 700세대 넘는 신축이 딱 하나뿐이라 집 구하기가 어렵네요 집이 단순한 휴식을 넘어 에너지를 채우는 공간이 되어야 할 텐데, 이런 신축 가뭄 속에서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지 궁금해집니다 동도초 배정되는 6년 된 33평보다 동일초 가는 18년 넘은 48평이 1억에서 1억 5천만 원이나 저렴하더라고요. 인테리어까지 된 대형 평수가 신축 국평보다 싸다는 게 묘한데, 넓은 집이 주는 충전의 가치를 생각하면 구축 대형이 꽤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다만 10년 뒤에 아파트 나이가 서른 살을 넘겼을 때도 제때 잘 팔릴 수 있을지가 걱정이네요 아무리 입지가 좋아도 노후화 때문에 환금성이 떨어지면 곤란하니까요. 실제 단지 분위기나 주차 여건이 이런 걱정을 상쇄할 만큼 쾌적한지 궁금합니다. 아이 교육과 넓은 공간을 우선한다면 지금의 구축 대형은 분명 매력적인 선택지 같아요 5년 뒤 안전진단 완화 같은 흐름을 타고 이 단지가 어떻게 변할지 기대도 되고요 자산 가치 방어를 위한 출구 전략만 잘 세운다면 실거주 만족도는 구축이 더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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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박재은

    저 정도 차이면 대형 가고 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