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2개월 하락인데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상경 매수 맞을까요
오늘 대구 수성구에서 올라오신 자산가 한 분과 긴 얘길 나눴습니다. 대구 아파트값이 32개월 연속 하락 중이라며 깊은 한숨을 내쉬더군요. 서울은 지난달만 1.2% 넘게 올랐는데 대구는 바닥이 안 보입니다. 이러다 내 자산만 녹는 것 아닐까 하는 공포가 실로 대단했어요. 그래서인지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같은 강남 하이엔드로 눈을 돌리시더군요. 지방 부호들이 왜 굳이 지금 서울 상경 매수를 서두르는 걸까요?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보면 이건 단순한 추격 매수가 아닙니다. 하락장에서 버티는 힘보다 상승장 기회비용을 더 무겁게 본 거죠. 물론 래미안 트리니원 가격이 워낙 높아서 신중할 필요는 있습니다. 저도 상담하면서 하락 시뮬레이션을 몇 번이나 돌려봤거든요. 근데 결론은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면 들어가는 게 맞다 싶더군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원하신다면 서울 상급지가 답일 수도 있습니다. 수익 극대화보다 내 자산을 지키는 방어 기제로 작동하니까요. 주변에서 산다고 휩쓸리지 말고 본인 자금 상황부터 꼭 따져보세요. 대구는 차갑지만 서울은 뜨거운 이 양극화가 참 묘합니다. 결국 시장이 흔들릴 때 누군가는 선택권을 쥐고 움직이는군요. 저도 이번 판은 체크하면서 좀 더 보수적으로 지켜볼 생각임
댓글5개
- 정나주3개월 전
대구 32개월 하락은 진짜 뼈아프네요... 트리니원 갈 자금력이 부럽습니다.
- 고마운물총새3개월 전
리스크 따지시는 분이 트리니원 보신다니 의외네요. 거긴 이미 가격이 넘사벽이라서요.
- 조정윤3개월 전
저도 수성구 사는데 요즘 분위기 장난 아님. 서울 상경이 답이라는 말에 100% 공감하고 갑니다. 자산 방어 차원이라면 하이엔드가 맞죠.
- 지태호3개월 전
가정법 섞인 말투에서 신중함이 느껴지네요. 저도 상경 매수 고민 중인데 참고하겠습니다.
- 활발한하마3개월 전
원칙 있는 투자 보기 좋음. 근데 대구는 언제쯤 반등할지 그게 더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