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젊은해달
1개월 전

대구 스타벅스 건물 실투자 10억, 이거 진짜 노다지일까요?

요즘 대구 스타벅스 건물 10억 투자해서 월 600 번다는 글 자주 보이는데, 진짜 무서운 건 따로 있습니다. 세법 개정안 수치보다 실질적으로 투자자의 발목을 잡는 건 수익형 부동산의 불투명한 수익 구조예요. 취득세 포함해서 실투자금이 10억 5천만원이라는데, 이게 정말 가벼운 금액인지 자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출 이자 다 떼고 월 평균 순수입이 550~650만원 수준이라면, 지금 같은 고금리 환경에서 레버리지 리스크를 온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치인지 의문이 들거든요. 스타벅스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방식이라 관리는 편하겠죠. 하지만 금리가 조금만 튀어도 저 순수입은 순식간에 반토막 날 수 있는 구조임 사실 이런 커뮤니티에 올라올 정도의 매물이라면, 이미 시장의 최상위 자산가들 검증에서 밀려난 물건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진짜 알짜배기는 조용히 뒤에서 주인이 바뀌는 게 이 바닥 생리니까요. 결국 세금 문제보다 더 큰 위협은 자산 가치 상승이라는 막연한 기대감 속에 가려진 대출 상환 압박입니다. 매각하고 싶을 때 제값 받고 나갈 수 있을지도 미지수구요. 지금 분위기가 얼마나 지속 가능한지 냉정하게 따져보지 않으면, 나중에 엑시트 타이밍 놓치고 낭패 보기 딱 좋은 시점입니다. 화려한 스벅 로고 이면에 숨은 금융 비용을 못 보면, 결국 건물주가 아니라 은행 좋은 일만 시키는 꼴이 되기 쉽습니다. 수익률 숫자 놀음에 속지 말고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게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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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김지승
    1개월 전

    수익률 5~6%대라고 홍보하는데 대출 원리금 계산기 돌려보면 한숨부터 나옴. 겉만 번지르르한 매물 조심해야 함.

  • 외로운산양
    1개월 전

    글쎄요. 그정도 순수입이면 웬만한 상가보다 낫지 않나요? 공실 걱정 없는 게 스벅 최대 장점인데.

  • 즐거운삵
    1개월 전

    베테랑님 말씀에 공감함 요즘 대구 상가 경기도 안 좋은데 섣불리 들어갔다가 금리 폭탄 맞으면 진짜 답 안 나옵니다. 10억이면 수성구 똘똘한 아파트 하나 더 잡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