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이세혁

남산자이하늘채 8.2억 실거래 보니 고점 근접이라 고민되네요

남산자이하늘채 33평 매수를 진지하게 고민하다가 최근 실거래가를 보고 생각이 많아지는 밤입니다. 지난 9월 10일에 24층이 8억 2,700만원에 거래된 걸 확인했거든요. 이게 불과 한 달 전쯤 찍혔던 1년 최고가 8억 3,000만원에 거의 바짝 붙은 금액이라... 이제는 확실히 바닥권에서 벗어나 고점 부근에 도달했다는 판단이 듭니다. 사실 1년 내 최저가가 6억 2,900만원이었던 걸 생각하면 상승세가 상당히 가파르긴 해요. 물론 72건이나 거래가 돌면서 하단이 탄탄하게 다져진 느낌은 있지만요. 제 연봉과 대출 한도를 치밀하게 계산해봐도 8억 초반까지는 충분히 감당 가능한 선이라 더 고민이 깊네요. 부모님께서는 대구 분위기가 아직은 조심스럽지 않냐며 조금 더 지켜보라고 조언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이미 입주 4년 6개월이 지난 안정적인 단지라 실거주 가치는 충분하다고 보고 제 계획대로 밀어붙일까 싶기도 합니다. 다만 고점 턱밑에서 상단을 뚫어줄 동력이 더 있을지, 아님 이쯤에서 횡보할지가 관건이겠네요. 결국 전고점 돌파를 확신하고 지금 진입하느냐, 아니면 살짝 눌림목을 기다리느냐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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