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이영준
1개월 전

공급 대책 무색한 경북도청 우방아이유쉘 2억대 실속가 분석

정부가 공급 대책 쏟아내도 지방은 솔직히 딴 나라 얘기임. 수도권 집값 잡겠다고 절차 줄이고 난리인데 경북도청 신도시 같은 곳 보면 온도 차가 너무 심함. 공급 물량보다 무서운 게 결국 입지랑 가격 정체임. 경북도청 우방아이유쉘 센트럴 34평형 매물이 지금 2.85억까지 나왔음. 신도시 준신축이 이 가격이면 수도권 기준으론 말도 안 되는 수준인데 매수세가 안 붙음. 세대당 주차 1.32대에 관리비도 월 11.8만 원 정도면 정주 여건은 훌륭한데 숫자가 안 움직임. 가성비 따지는 수요는 아예 더 밑으로 내려가는 흐름임. 인근 풍산읍 세종아파트 25평형 같은 건 6,500만 원이면 잡음. 바이오 단지 차로 5분 컷에 풍천중·고 도보권이라 실거주 가성비만 보면 여기가 끝판왕임. 신도시 인프라가 좋아도 이런 극강의 저가 매물이랑 경쟁하니 시세 상방이 막힐 수밖에 없음. 결국 지방은 공급이 부족해서 안 오르는 게 아님. 수도권처럼 '나중에 오를 것'이라는 투자 유인이 없으니 실거주자들도 굳이 무리 안 함. 일자리 배후지가 확실하게 받쳐주지 않으면 이런 정체 장세는 꽤 오래 갈 거라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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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박라루
    1개월 전

    근데 경북도청 쪽은 상권 형성이 너무 더뎌서 실거주해도 좀 심심하긴 함. 2.85억이 싸보여도 선뜻 손 안 나가는 이유가 다 있음.

    지혜로운돌고래
    1개월 전

    윗분 말도 일리 있는데 주차 1.32대에 신축급 컨디션 2억 대면 솔직히 전국 최하단 수준 아님? 대구권 출퇴근만 되면 이만한 가성비 찾기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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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솔정
    1개월 전

    수익률 보고 들어가는 40대 투자자 입장에서 봐도 여긴 매매 타이밍 잡기가 참 거시기함. 실거주라면 몰라도 숫자로만 보면 기회비용이 너무 큼.